[속보] 인천 남동구 요양병원 환자가 동료환자 상대 인질극… 경찰과 대치중

1.jpg
▲ 9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40대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2시간 반 동안 인질극을 벌이다가 경찰에 체포돼 나오고 있다.장용준기자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동료 환자를 상대로 1시간 넘게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한 남성이 동료 환자를 흉기로 위협한다는 신고를 접수해 긴급 출동했다.

 

경찰은 현재 병원 건물 주변에 특공대를 투입해 이 남성과 대치 중이다.

인질범은 정신병력이 있는 환자로 알려졌다.

김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