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 양주시 10만 서명운동 돌입

▲ 양주시와 시의회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1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이성호 시장과 박길서 시의장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명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양주시ㆍ양주시의회 제공
▲ 양주시와 시의회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1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이성호 시장과 박길서 시의장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명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양주시ㆍ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와 시의회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다짐(본보 18일자 13면)한 가운데, 1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가는 등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학계, 재계,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이성호 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등을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박길서 시의회 의장, 최상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공동추진위원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22명의 고문과 9명의 자문위원, 90명의 유치위원을 위촉하고 범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 이성호 양주시장 10만 서명운동 전개 (4)
이런 가운데, 이성호 시장은 18일 양주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테크노밸리 유치 10만 명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공무원과 시민단체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10만 명 서명운동 캠페인에 참여를 요청했다.

 

시의회도 이날 공동추진위원장인 박길서 의장을 비롯해 이희창 부의장 등 시의원 8명 전원과 의회 사무과 직원들이 나서 양주역과 덕정 일대에서 오전 7시부터 테크노밸리 유치 당위성을 알리며 범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성호 시장은 “경기북부지역 산업의 지리적 중심지인 양주는 기업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민ㆍ관ㆍ군이 합심하는 10만명 서명운동을 통해 테크노밸리 유치 의지를 표명하려 한다”며 “대대적인 서명운동에 22만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테크노밸리 유치를 성공시키자”고 호소했다. 

박길서 의장도 “앞으로 양주 발전에 도화선이 될 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사업과 함께 양주의 중심지이자 경기북부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일회성 행사가 아닌 유치 성공까지 시의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와 시의회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10만 명 서명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이성호 시장과 박길서 시의장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10만명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양주시ㆍ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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