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함께하는 ‘경기외고 IB 영어 캠프’ 성료

최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의왕시와 함께하는 경기외고 IB 영어캠프’ 수료식 장면. 의왕시 제공
최근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개최된 ‘의왕시와 함께하는 경기외고 IB 영어캠프’ 수료식 장면.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경기외국어고등학교와 함께한 ‘경기외고 IB 영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의왕시 학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을 포함한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IB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경기외고의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익숙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시와 경기외국어고는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의 우수 학습 시스템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2년부터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역량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기외국어고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영어 캠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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