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보급은 최근 부산 기장군 및 진구 화재를 계기로 화재 발생 시 어린이들이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 어린이가 있는 가정별로 에어로졸 소화기 1개, 단독경보형 감지기 2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소방서로 연락을 통해 가능하다.
또 세대가 많은 아파트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한 단체 신청을 통해 간편하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받을 수 있다.
장재구 서장은 “이번 소방장비 보급을 통해 어린이 거주 가구의 화재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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