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역세권 생애최초 민영주택 우남퍼스트빌 15일 분양

㈜우남건설이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부지에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을 15일부터 분양한다. 민영주택으로서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이 단지의 가치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10 대책의 후속 조치인 청약제도 개선안을 통해 국민주택에만 적용되던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도를 민영주택에도 도입해 공급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민영주택 전용 85㎡ 이하에 한해 공공택지는 분양 물량의 15%, 민간택지는 7%를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한다. 기존 20%였던 국민주택 생애 최초 특별공급의 비율은 25%로 확대 적용된다. 특히 민영주택은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를 고려해 신청 자격 중 소득수준 부분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 수준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도가 민영주택에까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의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지금까지의 청약시장은 가점제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의 당첨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으나, 순수 추첨제로 진행되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의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이들 수요층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국민주택에만 한정됐던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제도의 실효성을 보완한 가운데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민영주택 중 처음으로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총 602세대 중 전용 85㎡ 이하의 7%에 달하는 32세대가 특별공급 물량에 배정, 세부 타입별로는 ▲59㎡ A 12세대 ▲59㎡ B 4세대 ▲59㎡ C 5세대 ▲84㎡ A 6세대 ▲84㎡ B 4세대 ▲84㎡ C 1세대가 해당한다. 부동산 전문들은 여주역세권지구 내 첫 분양 단지로 주목받아 온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민영주택으로서는 생애 최초 특별공급이 적용되는 만큼 젊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며 여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여건에 다채로운 조경 및 특화설계가 적용되는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진 새 아파트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여주역세권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교육과 교통?생활 등 탄탄한 주거환경과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조성되고 인근 세종 초ㆍ중학교, 여주고, 여주대가 위치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과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이마트 여주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원도심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은 단지 내 주차 공간이 100% 지하화된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상 중앙공원, 테마공원 등 다양한 녹지공간이 조성돼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여건을 제공한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 세대 내부는 4 Bay 평면설계와 기호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가변형 벽체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넉넉한 수납공간과 팬 트리, 파우더룸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월 패드 등의 스마트시스템이 적용되는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여주역 우남퍼스트빌의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용된다. 사전예약은 여주역 우남퍼스트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여주

서희건설, 시흥 군자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분양 나서

서희건설이 시흥시 거모동에서 숲세권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군자 서희스타힐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시흥시 거모동 293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8~20층, 15개동, 전용면적 59~84㎡ 916세대 대규모로 지어지는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53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당해), 27일 1순위(기타), 2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계약은 같은달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4호선 신길온천역과 트리플 환승 구간역으로 개발되는 시흥시청역까지 차량으로 10여분 거리에 있다. 현재 시흥시청역은 서해선이 개통돼 있으며 2024년 신안산선, 2025년 월곶판교선이 개통예정돼 있다. 차량으로는 인근 군자로를 통해 안산 단원 및 시화로 이동이 편리하며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한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이용이 편리하다. 시흥ㆍ안산의 더블생활권으로 인근 1만8천412세대 규모로 개발되는 장현지구와 1만여 세대 규모로 개발되는 시흥 거모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탄탄한 생활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군자 서희스타힐스는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충분한 동간 거리에 남향 및 남서, 남동향 설계로 채광, 단열, 환기에 유리한 판상형 4-BAY 3Room(일부 세대 제외) 설계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단지내 편리한 등원을 위한 드롭존이 들어서며 편의시설로는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맘스테이션, 웰빙 텃밭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무인경비시스템과 거실동체감지기(일부세대) 등 세이프티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일괄 소등 및 가스차단, 자연환기시스템 등 에너지세이브 시스템, 친환경 마감재를 활용한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웰빙 시스템도 적용된다. 시흥

경기도체육회, 사상 첫 완전 개방형으로 사무처장 공모

경기도체육회가 사무처장의 장기 공석에 따른 체육계 우려(경기일보 8월 13일자 17면)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첫 완전 개방형 공모에 나선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14일 체육회 행정을 이끌어갈 사무처장의 장기 공석에 따라 안팎에서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많다. 조직의 안정과 민선 1기 도체육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사무처장을 공개 모집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사무처장 공모는 외부 기관에 의뢰해 체육을 잘 이해하고 행정 경험이 많은 적임자를 찾기 위해 완전 개방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1월 민선 회장 시대를 맞았지만, 지난 7월 13일 전임 사무처장이 사임한 이후 3개월 동안 공석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시키며 극도의 혼란을 겪어왔다. 특히 사무처장 공석 기간에 경기도 특별감사와 일부 직원에 대한 경찰 조사, 복수노조 설립 등 직원 내부 갈등으로 인해 조직이 사분오열 되면서 많은 우려를 낳았었다. 이에 도내 체육계에서는 이 같은 내홍의 조속한 수습과 조직의 안정을 위해서는 체육회 살림을 이끌어갈 사무처장의 빠른 선임을 요구해 왔다. 앞서 이원성 회장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첫 이사회에서 규정에 따라 지명 후 이사회 동의 방식이 아닌 사상 첫 공모를 통해 임명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하지만 부회장단의 지명방식 선임 요구에도 불구하고 유관 기관과의 논의 절차 등을 놓고 장고에 들어갔던 이 회장은 최근 완전 개방형 공모를 하기로 결심하고, 이에 대한 사무처장 채용계획서를 준비 중으로 조만간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실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종목단체와 시ㆍ군체육회 등은 늦었지만 다행이다라는 반응이다. 또한 공모 형식만 취한 내정자 임명 방식이 아닌 완전 개방형 공모로 신뢰감을 높이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정무 감각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사를 선임해 줄것을 당부했다. 황선학기자

[우리동네 일꾼] 시화호 송전철탑 이전 추진하는 안산시의회 박태순 위원장

안산-박태순 위원장 시민의 대표로서 송전철탑 이전 등 안산 시화호 지속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30일 구성된 안산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발전 계획수립을 위한 특위를 이끌고 있는 안산시의회 박태순(61) 도시환경위 위원장. 박 위원장은 시화호는 생명체가 살 수 없는 담수호를 포기하고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한 해수호로 생명이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시화호 주변의 무분별 한 개발을 방지하고 자연친화적 생태보전을 목적으로 특위를 구성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특위는 많은 관련 부서 및 상임위 등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적 연계가 돼 있고 사안이 큰 만큼 조례가 정한 특위활동이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특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시화호의 썩어가는 수질과 화성시와의 경계문제, 불법어로행위 등 시화호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점을 알게 되면서 시화호문제에 직접적인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시화호는 개발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산ㆍ화성ㆍ시흥시 등 세 지자체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시화호의 지속가능발전 계획 수립을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시화지구 지속가능 발전협의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안산시가 주도적으로 제안,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시화호 내에 설치된 송전철탑은 수도권 사용전력의 20%가량을 송전하는 345kv 특 고압 선로로 이를 지중할 경우 1조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해저 전력케이블을 포설하면 비용은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안산=구재원기자

광명시 내년 생활임금 16.3% 인상

광명시 내년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6.3% 인상된 1만150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노동전문가와 교수 등 생활임금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 최저임금인 8천720원보다 1천430원 많은 금액으로 시급 1만150원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212만1천350원이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실질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정한 임금이다. 시는 지난 2015년 생활임금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016년부터 생활임금을 책정해 지급해왔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된다. 대상자는 광명시 및 광명시 출자출연기관 노동자와 민간위탁기관 소속 노동자 등 650여명이다. 단 국비 또는 도비 지원으로 채용된 노동자, 시 자체 공공일자리사업 노동자,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고 있는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민간기업과 MOU 체결 등을 통해 생활임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생활임금 지급 여부에 대한 지도감독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생활임금은 지난 2016년 6천800원, 지난 2017년 7천320원, 지난 2018년 8천520원, 지난해 1만원, 올해 1만원 등으로 책정돼 지급됐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