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월 셋째 주 금요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시청 직원식당을 휴무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직원식당 휴무제를 결정했으며 식당 위탁업체와 부천시공무원노조도 적극 지원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시는 하루 평균 500여 명의 직원식당 이용객을 인근 식당가로 유도해 지역 음식점들의 매출 상승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부천시 전 부서와 산하유관기관이 동참하는 전통시장에서 부서 물품 구매하기, 중식 이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해 전통시장 이용 독려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의 동참이 필요한 때라며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양평군은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포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회에서 민식이법 제정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정부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 강화대책을 발표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양평군은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인 도로교통공단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안전 강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관내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도로교통공단 강사 지원 양평군 교통안전 강사 양성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과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느끼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의 초석을 다지고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양평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가평군은 지난해 첫 시행한 모자방문관리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를 추진한다. 가평군 보건소(소장 박정연)가 올해 지역 인프라를 반영한 특화사업으로 시행하는 아가맘 홈케어 서비스는 관내 임신 32주이상 출산 1년이내 산모아 영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의료인 조산자가 직접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수요에 맞는 모유관리, 아기의 성장ㆍ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군 보건소는 지난해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켜 큰 호응을 얻은 모자방문서비스에서는 임신전 296건, 임신기 568건, 출산기 864건, 양육기 412건 등의 교육이 실시함에 따라 모유수유부터 신생아돌보기까지 많은 혜택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아기와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형성과 면역력 향상을 위해 전문가를 초빙해 성장 쑥쑥 다리&오감발달 발 마사지와 성장촉진 팔&두뇌발달을 위한 손 마사지, 정서안정, 호흡기 튼튼 가슴 마사지, 소화촉진 배 마사지, 오장육부를 위한 귀 마사지 등 아이의 감각과 운동신경을 자극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초보 엄마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성ㆍ어린이 건강증진과 출산율 향상을 위해 전개한 직장단위 성교육, 무료 예비부모 준비검사, 모성의료비지원, 출산 및 요가교실운영, 모유수유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확대지원, 산모ㆍ영아 건강관리, 산후조리비지원, 아동의료비지원, 임산부심리지원, 영유아 건강검진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도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연 소장은 지난해 269명의 출생아들과 올해 1월 등록된 22명의 임산부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에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군의 출산율이 전국 출산율에 비해 높은 수준이기는 하나 건강한 인적자원 확보를 위해 탄탄하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으로 군민의 0세 건강이 100세까지 지속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는 2020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다음달 실시한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합산해 10년 이상의 거주이력이 있고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의 청년들에게 분기 25만원씩, 1년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 2020년 1분기 신청대상은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 1월1일생으로 신청자는 신청기간(3월2일~4월1일) 중에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주소이력이 나온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여 신청해야하며 우편접수는 불가하다. 1분기 지급대상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20일 이후 지역화폐 운영사(코나아이)에서 카드 형식의 지역화폐를 순차적 교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지 동두천사랑 3월호를 통해 확인하거나 복지정책과 또는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경기 콜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코로나19가 확산에 대비해 건강 및 위생이 우려되는 노숙인 복지시설에 대한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노숙인시설의 특성상 연령이 많아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면역력이 취약한 생활인이 다수 거주하고 위생관리가 잘 되어있지 않은 입소자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 시설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응을 실시 중이다. 이를 위해 신규 입소자에 대해 우선적으로 관내 병원을 통해 기본 진단을 받도록 하고있다. 또 일정기간 동안 다른 생활인과의 접촉을 차단하면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생활인의 가족 등 외부 면회자들에 대해서도 당분간 면회 등 접촉 자제를 요청는 등 외부인에 의한 시설 내 확산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대응지침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이승찬 소장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숙인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 자제 및 해외여행 시 능동적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의심이 있는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군포시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10대의 친환경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로 대당 3천250만원이 지급되며,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이전 3개월 이상 군포시에 등록돼 있는 18세 이상 개인과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구매신청서 작성 이전에 수소전기차 제조사와 차량구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원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기간 안에 차량을 판매할 경우 의무운행기간이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수소전기차 구매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수소전기차의 충전인프라가 부족한 점은 감안해달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재난ㆍ방범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과 이를 토대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수배차량 검색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12억원(국비 6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에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실시간 CCTV 영상 제공 등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가능해져 화재 발생시 현장의 실시간 CCTV 영상과 교통소통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되고 사건 발생의 경우에도 112 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현장 인근의 CCTV 영상과 범인 도주경로 정보 등을 제공받게 된다. 한대희 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재난ㆍ방범ㆍ교통 등 시민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해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가평군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부응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구직자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관내 청년층 구직자 23명을 대상으로 17일부터 군청 정보화교육장에서 5일간 취업 지원 교육을 비롯 온라인 광고 마케팅 전략 기획부터 실무 능력 분야 뿐만아니라 청년층 구직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회계 및 결산 분야 등의 행정사무 등 행정 사무ㆍ마케팅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후에도 교육을 수료한 청년층 구직자를 가평관내 사회적 경제조직 아람장터(구 희복마을 공동일터) 사업에 투입해 매출 증대와 온라인 마케팅 분야 판로개척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양덕 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층 인력의 온라인마케팅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한 고용기회 확대 및 청년일자리 마련으로 젊은 인력의 가평 정착 유도와 더불어 농촌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경제과는 올해에도 가평군 일자리센터를 통해 중장년층 대상4050 건물미화관리사 전문가 양성교육을 비롯 장애인이주여성 대상 취업취약계층 마트캐셔전문가 양성교육, 특성화고교 재학생 대상 특성화고교 진로 길 잡(JOB)이 직업진로 캠프 등 맞춤형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며 가평관내 취업률 100% 달성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세계 화학시장의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LG화학의 브랜드는 계속 성장해 올해 4조 원에 달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2020년 화학기업 25 보고서에서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35억 달러(약 4조 1천390억 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33억 3천800만 달러(약 3조 9천470억 원)였는데, 1년 사이 4.8% 성장하며 4조 원을 돌파한 것이다. LG화학은 2018년 24억 2천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3억 3천800만 달러로 37.9% 크게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순위는 전년과 같은 4위였다. 업황 불황 속에서도 LG화학은 지난해 석유ㆍ화학 부문 수익성을 유지했고, 배터리 사업도 계속 성장해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다른 주요 글로벌 화학사들의 브랜드 가치는 하락했다. 1위인 독일 바스프, 2위 미국 다우는 모두 순위는 전년과 같았지만 브랜드 가치가 떨어졌다. 바스프 브랜드 가치는 4.5% 하락한 78억 7천800만 달러(약 9조 3천200억 원), 다우 브랜드 가치는 29.0% 하락한 48억 4천300만 달러(약 5조 7천290억 원)로 평가됐다. 홍완식기자
사통팔달 경기도를 위한 국도ㆍ국가지원지방도 사업 32개가 추진된다. 5조 2천억 원 규모의 사업 중에는 지역 숙원사업도 대거 반영, 연말 계획 확정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경기도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KDI는 최근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 5개년(20212025년) 계획(안) KDI 일괄예비타당성조사 연구용역사업을 공고했다. 사업 공사ㆍ보상 과정에서 국비가 투입되는 국도ㆍ국지도는 기획재정부 협의, 예타(500억 원 이상)를 거쳐 5개년 계획에 포함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연말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5개년 계획을 최종 확정 고시한다. 이번에 KDI 용역에 명시된 국토부 사업계획안을 보면 경기지역 32개 사업이 명시됐다. 국도 신설ㆍ확장 11건, 국도 시설개량 4건, 국도대체우회도로 신설 5건, 국지도 신설ㆍ확장 9건, 국지도 개량 3건 등이다. 총 사업비는 5조 2천763억 원이며, 총 연장은 259.16㎞다. 수원역에서 대구역까지(261㎞) 정도 길이다. 가장 사업비가 많이 추산된 노선은 광주 오포-남한산성으로 6천690억 원이다. 해당 사업은 12.45㎞ 길이의 4차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며, 극심한 교통난을 겪는 오포지역을 위해 설계됐다. 가장 긴 노선은 남양주 조안-화도로 14.86㎞다. 국도 45호선 내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에 2천122억 원이 투입된다. 기존 2차로로 구축된 노선은 주말마다 나들이 차량으로 정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외 사업 내역을 보면 국도 신설ㆍ확장에는 ▲화성 우정-남양(1천827억 원ㆍ11.98㎞ㆍ4차로 신설) ▲광주 퇴촌-하남 배알미(861억 원ㆍ6.83㎞ㆍ4차로 확장) ▲용인 처인-광주 오포(2천42억 원ㆍ9.08㎞ㆍ6차로 확장) ▲평택 오성-화성 양감(1천805억 원 ㆍ8.87㎞ㆍ4차로 신설) ▲김포 월곶-통진(1천464억 원ㆍ7.49㎞ㆍ6차로 확장) ▲여주 대신-양평 개군(1천63억 원ㆍ11.76㎞ㆍ4차로 확장) ▲평택 안중-오성(921억 원ㆍ5.28㎞ㆍ6차로 확장) ▲포천 군내-신북(1천534억 원ㆍ10.78㎞ㆍ6차로 확장) ▲여주 점동-이천 장호원2(997억 원ㆍ7.37㎞ㆍ4차로 확장) ▲화성 비봉-안산 상록(1천408억 원ㆍ9.07㎞ㆍ6차로 확장) 등이 있다. 국도 시설개량에는 ▲가평 청평-가평(1천388억 원ㆍ12.6㎞ㆍ2차로 개량) ▲양평 옥천-가평 설악(1천820억 원ㆍ13.44㎞ㆍ2차로 개량) ▲김포 태리IC(654억 원ㆍ4.72㎞ㆍIC 개량) ▲양평 덕평-옥천 용천(925억 원ㆍ9.3㎞ㆍ2차로 개량)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대도 신설은 ▲용인 처인 마평-모현(3천631억 원ㆍ8.53㎞ㆍ4차로 신설) ▲고양 관산-벽제(2천991억 원ㆍ8.35㎞ㆍ4차로 신설) ▲용인 처인 남동-양지(3천729억 원ㆍ11.54㎞ㆍ4차로 신설) ▲평택 합정-안성 미양(2천905억 원ㆍ12.83㎞ㆍ4차로 신설) 등이다. 끝으로 국지도 신설ㆍ확장ㆍ개량에는 ▲이천 백사-여주 흥천(657억 원ㆍ6.1㎞ㆍ4차로 확장) ▲남양주 수동-가평 청평(1천289억 원ㆍ7.47㎞ㆍ4차로 확장) ▲남양주 일패-와부(887억 원ㆍ4.26㎞ㆍ4차로 확장) ▲파주 문산-법원(571억 원ㆍ3.71㎞ㆍ4차로 확장) ▲파주 조리-광탄(514억 원ㆍ3.53㎞ㆍ4차로 확장) ▲김포 운양-하성(552억 원ㆍ4.17㎞ㆍ4차로 확장) ▲양주 송추-부곡(662억 원ㆍ2.54㎞ㆍ4차로 확장) ▲용인 모현-성남 분당(2천786억 원ㆍ5.49㎞ㆍ6~8차로 확장) ▲용인 처인 이동-운학(1천344억 원ㆍ4.76㎞ㆍ4차로 신설) ▲남양주 와부-화도2(1천402억 원ㆍ8.68㎞ㆍ2차로 개량) ▲파주 조리-금릉(540억 원ㆍ0.69㎞ㆍ4차로 지하화) ▲양평 서종-가평 설악(782억 원ㆍ10.63㎞ㆍ2차로 개량)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목록은 연말 최종 확정 이전 기재부와의 협의안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연말 사업이 확정되면 2021년부터 설계, 보상, 공사 등 절차를 차근차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승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