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중소기업] ㈜세원방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기업 ㈜세원방수는 고객의 만족과 완벽방수를 추구합니다 40년 이상의 전문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제품을 추구하고 있는 방수회사인 ㈜세원방수(대표 윤재원)의 남다른 포부다. 세원방수는 지난 1992년 설립돼 미장방수 전문건설업 면허 취득 후 남양주 화도읍 창현리 일대에 자리를 잡고 방수기업으로서 활약해 왔다. 세원방수는 비노출복합방수공법을 사용해 ▲수용성아스팔트도막(세루마, 지하외벽ㆍ옥상 등 프라이머용) ▲고농도고무아스팔트도막(세원씰, 옥상ㆍ주차장 상부 슬래브 등) ▲고무아스팔트도막(아텍스, 화장실ㆍ발코니ㆍ옥상보수 등) ▲침투성방수(파워백, 규산질계 분말형) ▲폴리머시메트모르타르(에스몰, 화장실 및 실내방수ㆍ액체방수 대용)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비노출복합방수공법인 O2 시스템은 기존 방수공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 친환경 고탄성 도막재를 적용해 구조물 균열 거동에 따른 방수층 파단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1차 방수층을 형성하고, 그 상부에 고접착 특성을 지닌 자착형 시트를 포설해서 2중 방수층을 형성하는 완벽 방수공법이라고 세원방수는 소개한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수용성 고무아스팔트 아텍스는 세원방수가 자신 있게 내놓은 제품이다. 아텍스는 합성고무의 탄성과 아스팔트의 방수성, 특수 고분자 접착 강화제를 사용해 남다른 접착성을 지닌 수용성 고무 아스팔트 방수재다. 화장실, 발코니(베란다)를 비롯해 옥상(신축 및 보수), 지하 외벽 등에 사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신장률과 탄성이 우수한 특성으로 균열이나 진동이 있는 건물에 적합하고, 별도의 프라이머가 필요 없어 아텍스 단일 제품으로 모든 시공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세원방수는 그간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과 ISO 14001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건설용 고무아스팔트 방수재 품질보증업체 지정 Q 마크와 규산질계 침투성 방수재 품질보증업체 지정 Q마크, KS F 3211 고무아스팔트계 KS 인증 등을 획득했다. 세원방수는 2018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후 가산점 제도를 통해 경기도 기술개발 연구과제 선정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수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을 각종 판촉물과 영업자료, 홈페이지 등에 선정된 사실을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지역 내 제품 및 회사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또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혜택 지원 시에도 우대를 받을 수 있었다. 윤재원 세원방수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아낌없이 고객지원을 하고, 영원한 고객서비스를 구현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세원방수의 궁극적인 목표다라며 이를 위해 세원방수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방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경기도체육회, 제101회 전국체전 종합우승 탈환 ‘준비 돌입’

경기도체육회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18연패 무산에 따른 패인 분석을 통해 내년도 정상 탈환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도체육회는 올해 목표 달성 실패의 원인으로 작용한 단체전 등 토너먼트 종목의 1회전 탈락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기록 종목의 전력 보강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 및 도내 유망주들의 타 시ㆍ도 유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곽성호 총괄본부장을 주축으로 한 테스크포스(TF) 구성을 통해 축구(여자 대학부), 세팍타크로(여자 일반부) 등 전국체전 미 출전 종목에 대한 팀 창단 및 선수 육성 방안 등 중장기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아울러 최충열 체육지원과장을 경기운영부장 직무대행으로 인사 발령하는 인적 쇄신도 단행했다. TF팀은 내년 경상북도에서 열릴 제101회 전국체전 종합우승을 목표로 종목 경기단체와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한 뒤 여러 의견을 수렴해 세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우수선수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 역시 함께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상현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은 금번 100회 전국체전은 서울시가 시드배정, 기록종목 가산점 등 개최지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정상을 차지했지만 우리도 분석결과 여러 문제점이 도출됐다면서 지금부터 보완책을 마련하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내년 개최지 경북의 만만치 않은 도전을 이겨내고 정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광희기자

‘가성비 갑’ 경기도청 육상팀, 실업팀 최고 성적 “눈에 띄네”

경기도청 육상팀이 지난 10일 끝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 육상이 종목우승 28연패를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1983년 창단된 경기도청 육상팀은 이달 초 서울에서 열렸던 전국체전에 9명의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메달 수로는 여느 실업팀에 비해 두드러질 것이 없는 평범한 수치지만 득점에서 562점의 높은 득점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도 육상이 이번 체전에서 전무후무한 28연패 달성을 이루며 득점한 5천642점의 10%에 해당하는 높은 기여도이며, 전국 70여개 실업 육상팀 중 단연 최고 득점이다. 특히, 8명이 이룬 경기도청의 562점 득점은 우슈(592점), 에어로빅(568점) 등 단일 종목 득점과 비슷한 수치이며, 댄스스포츠ㆍ스쿼시ㆍ철인3종ㆍ궁도ㆍ당구 등 7개 종목은 경기도청 보다도 적은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서 경기도청은 플레잉코치인 베테랑 김영진(36)이 남자 3천m 장애물경주에서 9분05초66으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여자 장거리 기대주 임예진(24)은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명승부를 펼치며 여자 5천m(16분43초69)와 1만m(34분41초61)를 차례로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또 여자 20㎞ 경보의 이세하(23)가 1시간38분21초로 은메달, 여자 마라톤 개인전 박호선(33)과 1천500m 윤은지(20)가 각각 2시간36분50초, 4분31초30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더불어 여자 마라톤 단체전에서도 비록 입상에는 실패했지만 경기도의 상위권 진입에 기여하는 등 고른 성적을 내면서 가성비 갑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홍식 감독ㆍ배재봉 코치가 이끄는 경기도청은 이미 지난 6월 제73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두는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서 꾸준한 결실로 이번 대회 활약상을 예고했었다. 이홍식 경기도청 감독은 김영진, 최경희, 박호선 등 고참 선수들이 솔선수범 하면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고, 이를 후배들이 잘 본받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경기도와 한국 육상 발전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황선학기자

안산 vs 안양, 포스트시즌 우위 점할 3위 놓고 주말 ‘대충돌’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서 1부 승격을 위한 플레이오프(PO) 진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산 그리너스와 FC안양이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준PO 진출 티켓을 사실상 확보한 3위 안산(승점 50)과 4위 안양(48점)은 오는 26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 맞대결 승리를 통해 포스트시즌 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는 3위 자리 확보를 노리고 있다. 올 시즌 3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K리그2는 광주(70점)가 1위로 승격이 확정된 가운데 2위 부산(60점)도 PO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5위 아산(44점)이 안양에 승점 4차로 추격하고 있지만, 4위에 오르더라도 군경 팀이어서 준PO에 진출할 수 없는데다 6위 부천(42점)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6차를 뒤집기 쉽지 않아 안산과 안양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다. 이제 남은 관심은 준PO에서 홈구장을 사용할 수 있는 데다 비겨도 PO에 오를 수 있는 등의 어드벤티지를 확보할 수 있는 3위 경쟁으로 모아진다. 따라서 이번 안산ㆍ안양전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한 요소를 지닌다. 기세로 보면 안산이 유리하다. 안산은 지난주 부산을 2대0으로 꺾어 이날 광주에 대패한 안양과 순위를 바꿨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빈치씽코, 마사, 장혁진의 공격진에 더해 탄탄한 수비력과 빠른 역습을 펼치는 안산은 최근 안정된 경기력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안양은 지난달 22일 서울 이랜드전 5대2 승리 이후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늪에 빠져 한 달 넘게 승수를 챙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4경기 3골에 그치고 있는 득점력 부재가 심각한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어 조규성, 팔라시오스, 알렉스 등 공격진의 분발이 절실하다. 다만 안양은 지난달 15일 직전 맞대결로 펼쳐진 안산 원정에서 3대1로 승리한 데다 시즌 상대전적 역시 1승 2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이번 홈 경기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