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마트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아 달아난 2인조 10대 강도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19) 등 2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친구 사이인 A씨 등 2명은 지난 5일 오후 10시 55분께 평택 포승읍 소재 한 마트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업주를 위협한 뒤 현금 6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를 벌여 범죄 발생 1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0시 25분께 A씨 등이 함께 살던 포승읍의 한 원룸 건물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수사한 뒤 A씨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현호 기자
여야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조국 사수와 조국 사퇴를 놓고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용인정)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 후보자 지명 이후 20일 간 12만 7천건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소위 논두렁 시계 보도 건수와 비교해도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표 의원은 이어 대단히 심각한 혼란을 초래해 조 후보자의 자격, 자질, 앞으로의 사법개혁 쟁점은 무엇인지 다 가려졌다며 조 후보자의 가족들은 물론 의혹의 대상이 됐던 모든 학생이나 교수들이 힘들었을 것 같다. 오늘 부디 그 힘듦이 마무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백혜련 의원(수원을) 역시 그동안 후보자 가족에 대한 많은 뉴스가 나왔는데, 그중 대부분이 가짜 뉴스란 것이 밝혀졌다면서 특히 후보자 딸이 시험도 없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갔고, 대학은 어학특기자 전형으로 갔다는 뉴스가 있는데, 사실 일반전형으로 합격됐다는 게 밝혀졌다며 조 후보자를 엄호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남양주병)은 조 후보자 딸은 (고교) 생활기록부에 서울대 법대와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을 했다고 기재했지만, 서울대 측에 확인한 결과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인원은 17명으로, 서울대가 아닌 다른 대학생은 물론 고교생은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후보자의 딸이 하지 않은 인턴 활동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고 입시 전형에 제출이 되느냐면서 이건 당시 조 후보자가 서울대 교수였기 때문에 본인의 영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조 후보자는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센터 측에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정금민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이하 경기사랑의열매)는 ㈜KR산업 임직원 일동에게 행복한 동행 모금독려 캠페인 일환으로 기부참여 특별공로상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전달식은 이천시청 시장실에서 개최됐으며 ㈜KR산업 박종화 대표, KR산업노동조합 박양근 노조위원장 및 엄태준 이천시장,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사랑의열매는 이천시 행복한 동행 모금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기업 및 단체 임직원에 대해 앞으로도 타의에 모범을 보이며, 기부를 활성화해달라는 독려차원에서 KR산업 임직원에게 대표로 특별공로상을 전달했다. 행복한 동행 사업은 이천시와 경기사랑의열매의 업무협약으로 이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15년 2월부터 현재까지 개인, 기업 및 단체 등 다양한 층의 꾸준한 기부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박종화 KR산업 대표는 온 직원이 함께하는 조그만 나눔활동을 실천했을 뿐인데 이러한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누구나 행복한 동행 기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KR산업이 더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경기사랑의열매 관계자는 행복한 동행 나눔 실천에 함께해 주셔셔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부참여가 활성화돼 내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호 기자
'토스5만원증정이벤트'이가 토스 행운퀴즈에서 문제로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토스 행운 퀴즈에서는 "토스에서 삼성카드 대상 카드로 5만원 결제하면 토스머니 5만원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상 카드는 '삼성카드 taptap O', '삼성카드아멕스블루카드', '□□□□□' 입니다."이라는 문제가 나왔다. 정답은 '삼성카드4'이다. 한편, 토스 행운퀴즈는 토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돈을 상금으로 걸고 퀴즈를 만들어 정답과 맞춘 사람들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행운 상자를 제공한다. 장건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6일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법무부의 탈검찰화로, 지금까지 진행돼 왔던 과제를 마무리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왜 자신이 검찰 개혁의 적임자고 법무부 장관이 돼야 하는지 말해 달라'는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질의에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일하며 그 일에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했고, 그 과정에서 여러 기관과 계속 조율하고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후보자는 "제 가족이 수사받고 있다는 점과 과거 여러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그런 점에서 매우 제가 부족하지만, 그런 점(검찰 개혁)에 있어서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감히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수원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중국동포 치안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치안봉사단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인 지동지역에서 중국동포들이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자율적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에는 25명의 중국동포가 참여하며, 이들은 경찰과 합동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한다. 지동지역은 지난 7월18일 경찰청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수원중부경찰서는 외사안전구역과 CPTED를 활용한 환경개선 및 외국인 치안봉사단 합동순찰 등을 통해 안전한 지동을 만들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채태병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의 컴백이 10월에서 12월로 연기됐다. 6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관계자는 "앨범 완성도를 위해 재데뷔 시점을 12월로 조정했다. 정확한 컴백 날짜에 대해서는 현재 조율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오아이는 솔로 데뷔한 전소미와 우주소녀 활동 중인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10월 컴백할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7월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됐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11위에 오른 김세정 최유정 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전소미 유연정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2017년 1월 공식활동을 마치고 해산했다. 장건 기자
우신사가 리뉴얼 기념 스페셜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의 여성 패션브랜드 셀렉트숍 우신사는 6일 랜덤 쿠폰 퀴즈를 출제했다. 퀴즈는 "우신사 스페셜 위크 기념 래플 상품 '루이비통 미니 도핀 모노그램' 의 당첨자 발표 요일은?"이며 무신사 측은 '우신사 쇼핑 이벤트'를 네이버에 검색하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정답은 '월요일'이다. 이번 우신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단 1명에게 하이엔드 브랜드 상품을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건 기자
와디즈펀딩 오퀴즈 오전 11시 문제가 공개됐다. 와디즈펀딩은 5일 오전 "와디즈 슈퍼 펀딩위크에 오픈하는 펀딩 중 '약 2억 원 펀딩' 달성했던 젠틀리머의 펀딩은 무슨 상품일까요? "라는 문제를 공개했다 힌트는 검색창에 '와디즈펀딩'을 검색하면 얻을 수 있다. 정답은 '베개'이다. 한편, 와디즈의 '슈퍼위크' 프로모션은 추석 연휴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9월 3일부터 9월 9일까지 펀딩 오픈 알림(사전예약)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해당 기간 동안 펀딩 오픈 알림 신청자는 펀딩이 오픈되는 즉시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고 빠르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장건 기자
제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6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6일 링링이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도에 6일 오후, 중부지역은 7일 오전부터 점차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 가장자리 바람통로에 든 태풍이 강한 남풍을 받아 서해상으로 빠르게 북진, 7일 오후 5시에 황해도로 상륙해 북한을 통과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진로와 강도면에서 2012년 볼라벤과 유사하다며 태풍이 강하고 커 도서지역과 서해안 등에서 기록적인 강풍 가능성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