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0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일반ㆍ전산직이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고 2020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나 2019년 11월부터 합숙 교육 및 주간 종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전산 직무 지원자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이 필수다. 근무지역은 일반직의 경우 본회 사무소 소재지(서울ㆍ부산ㆍ대구ㆍ인천ㆍ광주ㆍ대전ㆍ창원ㆍ수원ㆍ춘천ㆍ청주ㆍ전주ㆍ제주) 이며 전산직은 서울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9월4일 오후 2시까지며 본회 홈페이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우편 등 오프라인 개별접수 불가) 채용관련 문의는 본회 채용 Q&A를 참고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사부로 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새마을금고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완식기자
인천 연수구가 2020년 복지분야 예산편성을 앞두고 다양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복지예산반영과 정책 건의를 위한 복지분야 정책토론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에서 추진 중인 복지정책의 방향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다. 토론회는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추진단 박경원 서기관의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의 의미와 방향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시작으로, 연수구 복지분야 부서장의 주요사업 요약보고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본격적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유해숙 인천복지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자활, 장애인, 여성친화, 보육 등 4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먼저 권정호 인천대 교수는 연수구 저소득층 자활지원 방안으로 자활사업 직무교육의 체계화와 지역 특성을 살린 지원시스템 구축, 일자리관련 부서간 내부 네트워크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김민 대구대 교수도 장애인등급제 폐지와 장애인 민간전담협의체 역할이라는 주제로 장애 유형의 다양화와 욕구 변화에 걸맞는 서비스 전환과 협의체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과 사무국 개설 등을 건의 했다. 또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실장은 연수구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이완정 인하대 교수는 보육서비스 품질 제고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구는 내년 복지 핵심사업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능 강화,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및 의료급여 지원, 장애인 복지시설 신축?이전, 여성친화도시 조성, 결혼출산 친화환경 조성 등을 준비 중이다. 신규사업으로도 호국 보훈정신 선양사업, 자활근로자 심리?정서 지원, 개방형 경로당 운영,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 민간 어린이집의 국공립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이날 제안된 정책에 대해 깊이있게 고민하고 보완해 연수구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소외계층 없이 복지서비스를 골고루 누릴 수 있는 조화로운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인천 남동구는 2019년 8월 정부 추경을 통해 증액된 7억원의 긴급복지지원 국시비보조금 예산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소득자의 사망, 가정폭력, 실직, 중한 질병 등 법에서 정한 7가지 위기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신속하고 단기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사회보장급여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한다. 앞서 구는 7월 말까지 총 15억8천만원을 2천500여 가구에 지원했다. 이번에 증액된 7억원을 구 자체 추경에 반영해 오는 12월 말까지 총 25억5천만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구가 확보한 긴급복지지원 예산은 인천시 10개 군구 중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요즘, 긴급복지지원의 도움으로 일시적 위기에 빠진 구민들이 위기사유를 신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 복지정책과에선 지난 23일 각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긴급복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긴급복지지원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 신청 문의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구청 및 보건복지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김민기자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서구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인천지역의 환경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분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개발이 완료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환경산업연구단지 입주기업과 인천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환경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기술이전 상담, 성과확산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창업, 교육 등의 기업육성 프로그램도 협업해 운영한다. 이밖에도 인천지역이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양 기관에서 협업이 필요한 활동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옥우석 인천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축이 돼 인천지역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역혁신 및 강소연구개발특구로 발전하는데 큰 도약을 할 것이라고 했다. 김경희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화진흥원)은 제22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에 모인 기부금과 물품 등을 부천시 다사랑 푸드마켓과 부천희망재단에 각각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만화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5일간 열린 만화축제의 라면한봉지 만화백일장, 나눔 캐리커처, 나눔 만화방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의 기부를 통해 기부금과 물품을 마련했다. 이번에 마련된 약 256만 원의 기부금 전액은 부천희망재단 모금 캠페인 기금에 적립돼 연말 이웃돕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물품은 부천시 다사랑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조관제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은 만화를 통해 희망ㆍ나눔 전파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활성화와 시민을 위한 축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7일 3층 제1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양주교육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양주교육이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학생 관악 윈드오케스트라 중주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의 기타 연주 공연을 시작으로 동두천양주교육정책별 추진내용을 담아낸 홍보영상 시청, 박정기 교육장의 교육철학과 성과 발표에 이어 교육공동체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둔 비전공유 ▲협업체제 구축 및 신뢰를 기반한 학교자율경영여건 조성, 각종 행사 간소화 등을 통한 교육의 변화 ▲빛깔있는 혁신교육 ▲교육행정 혁신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에 대한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박 교육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내실화, 학생인권과 교권의 상생, 학교의 전문적학습공동체 활성화가 중요하며 잘 정착되도록 지원청의 역할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교육가족과 함께 지난 1년간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고 앞으로의 1년을 함께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며 학교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성숙으로 교육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이 27일 파주지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이날 윤종현 파주지사장과 함께 운정3지구 농업 관련 대체시설 사업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안전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병행했다. 김인식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현장 안전관리 책임의식은 지역 농어촌 주민들을 위한 공사의 최우선의 과제라며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이천경찰서(서장 최정현)는 CCTV 설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는 점을 착안해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우리동네 CCTV 안내 표지판을 부착, 체감안전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안내 표지판은 이천경찰서와 이천시가 협의해 신도시인 중리지구와 마장지구 등에 설치했으며 계획도시에는 CCTV 설계 단계부터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했다. 기존에 설치된 지역 중에는 범죄발생 다발지역과 여성안심 귀갓길, 대학가 원룸 주변 위주로 스티커식 100매와 표지판식 200매를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지리적 범죄통계와 표지판의 효율성 등을 분석해 관내 전 지역으로 설치ㆍ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천경찰서는 범죄발생 우려가 있는 어두운 골목길에 밝은 벽화 그리기와 로고젝터(고보조명)를 설치해 환경개선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7일 회의실에서 교육공동체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동두천양주교육을 주제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교육공감 토크에서 학생의 성장과 배움에 둔 비전 공유, 협업체제 구축 및 신뢰를 기반한 학교 자율경영 여건 조성, 각종 행사 간소화 등을 통한 동두천양주 교육의 변화, 동두천양주의 빛깔있는 혁신교육,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에 대한 성장 스토리를 발표했다. 박 교육장은 학교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성숙으로 교육이 학생들의 행복한 삶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화성시는 최근 지역 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2019년 주민자치위원 소통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26개 읍ㆍ면ㆍ동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충남 보령의 비체펠리스에서 진행됐다.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워크숍에는 참여가 우리의 삶을 바꾼다를 주제로 서 시장의 특강도 열렸다. 특강에 이어진 질의응답과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주민자치제도에 대한 평소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 시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봉담읍(주민이 만들어가는 열린 문화) ▲우정읍(풀뿌리마을 녹색공동체 우정읍주민자치위원회) ▲남양읍(지역문제를 함께 풀어가며 하나되는 남양읍) ▲병점2동(교육과 복지의 따뜻한 마을) ▲동탄2동(화합과 봉사로 하나된 우리) 등 5개 읍ㆍ면ㆍ동 사례 발표에 이어 주민자치제도 활성화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지역회의와 숙의제도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