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국회의원, 선거운동원 수당 현실화법 대표발의

자유한국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관계자, 투표개표참관인 등에게 지급되는 수당을 최저임금 이상으로 하고 연장근로 및 휴일근로에는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가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관계자의 수당은 현실과는 동떨어져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해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관계자에 지급되는 수당의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도록 하되 수당은 최저임금법 제10조에 따라 고시되는 최저임금액 이상으로 하며 실비는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른 금액으로 하도록 했으며 하루 8시간 이상의 야간근로와 휴일근로의 경우에는 근로기준법이 정하는 가산금을 지급토록 했다.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관계자는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로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분의 50을, 하루 8시간 이내의 휴일근무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분의 50을,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휴일근무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분의 100이 지급될 수 있다. 또 투표참관인개표참관인의 경우에도 최저임금 이상의 수당과 공무원여비규정에 따른 실비가 지급되도록 했으며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야간근로의 경우에 최저임금 시간급의 100분의 50에 해당되는 가산금을 지급토록 했다. 송석준 의원은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관계자, 투표개표참관인에게 지급되는 수당이 현실화되지 못해 현장에서 많은 애로와 고충이 존재했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어 선거운동원 등 선거사무관계자, 투표개표참관인의 근로의 권리를 보장하고 선거운동의 자유와 공정한 선거의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수미네 반찬' 돈 스파이크 "김수미 요리, 아쉬운 점 있어"

'수미네 반찬' 돈 스파이크가 김수미 요리의 아쉬운 점을 꼽았다. 22일 방송되는 tvN 예능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는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감칠맛 가득한 육수를 곁들인 '묵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취향에 따라 따뜻하게도, 시원하게도 먹을 수 있는 묵밥과 함께,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낸 '묵전'까지 만들어 탱글탱글한 묵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또한,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갑오징어를 매콤하게 볶은 '갑오징어볶음', 전라도 광주의 대표 음식이자 얼큰 달큰 매력이 가득한 김수미의 강력 추천 메뉴 '애호박찌개' 레시피도 공개해 입맛을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는 거대한 스테이크 먹방으로 요리계의 샛별로 떠오른 위대(大)한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돈 스파이크는 김수미를 위한 감미로운 세레나데 열창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특히, 타 방송에서김수미표 집밥을 맛 본 경험이 있다며 김수미의 요리에 "딱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수미네 반찬'은 오(22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장건 기자

전국시도교육감, 전교조 법률적 지위 회복 촉구…“문재인 정부 결단해야”

문재인 정부는 교육공약 실천을 위해 결단해야 합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법률적 지위 회복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22일 오후 울산광역시 현대호텔에서 열린 제67회 정기총회에 앞서 전교조 합법화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전교조는 지금 법 테두리 밖에 있다며 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우리 교육계의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교조가 법의 영역 밖에 놓인 이유에 대해 많은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며 나아가 지금의 상황은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 기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오는 28일 결성 30주년을 맞는 전교조는 이를 기념하는 전국교사대회가 열리는 25일까지 법외노조 문제해결에 전향적인 조치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협의회는 정부의 전향적인 조치를 기다리겠다며 우리 교육감들은 정부와 함께하는 교육 개혁의 길에 힘을 한데 모을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번 결단을 촉구하고 ILO 권고를 이행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시도교육감 17명 중 14명은 전교조 출신 또는 친전교조 성향의 진보교육감으로, 이들은 지난해 6월과 8월 각각 전교조 합법화를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했고 지난달에는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를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에 보냈다. 전교조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해직교사를 조합에서 배제하라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고용노동부로부터 법외노조 통보를 받았다. 강현숙기자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나선다

성남시가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10개 원칙 이행에 필요한 세부 항목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아동 정책에 관한 제언ㆍ의결 기구인 성남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 오는 9월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위원회도 출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시는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남지역 아동실태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아동친화도시 방향을 설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널리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전 시청 너른못 광장(우천 시 한누리)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선포식을 개최한다. 한편,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 협약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청소년이 생존ㆍ보호ㆍ발달ㆍ참여권의 4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아동보호 전담기구 설치, 아동권리 전략, 아동 영향 평가, 안전조치, 관련 예산 확보 등 10개 원칙을 모두 충족하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성남=정민훈기자

G-FAIR KOREA 2019, 5월까지 참가확정 시 최대 160만원 참가비 할인혜택

대한민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전문 전시회인 G-FAIR KOREA 2019(이하 GFK 2019)가 조기 참가기업에게 참가비 할인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GFK 2019에 5월까지 참가 확정을 완료하는 기업에 한해 최대 160만 원의 참가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22회째인 GFK 2019는 경기도와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행사다. 오는 31일까지 참가를 확정하는 기업은 140만 원 할인을 받아 조립부스 120만 원, 독립부스는 80만 원에 참가 가능하다. 또 지난해 참가한 기업이 재참가하면 20만 원의 추가할인을 받아 최대 160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G-FAIR 홈페이지, 블로그, SNS, 뉴스레터 등을 통해 자사제품의 온라인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참가기업이 추천하는 해외바이어와 우선 유치 기회도 제공받는다. 이번 전시회는 총 800여 개사 1천200개 부스 규모로, 6개 품목별 테마관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전시회 기간에는 900여 명의 해외 유력바이어와 400여 명의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상담도 진행한다. 최현호기자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글로벌 미국시장에 첫발

기술개발을 통한 우수한 상품을 생산하는 이천지역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는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미국시장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천시는 제4기를 맞는 해외시장개척단에 한국교육시스템 등 10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19일까지 7일간 미국 뉴욕에 이어 LA에서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진행한 결과, 62건의 계약과 1천87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으로 세계 최대의 수입시장이자 우리나라 2위의 수출대상국으로 기업들에게는 전략적 가치가 매우 높은 시장이다. 시는 협력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남부지원센터)을 통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항공료 50%와 현지 시장성조사, 바이어 섭외 및 일대일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 차량 및 부대비용, 공동카탈로그 제작 홍보 등 사업운영예산을 지원했다. 미국 LA 경과원의 해외통상사무소인 경기비지니스센터(GBC)는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업체와 매칭되는 검증된 바이어를 섭외하고 수출상담 운영을 지원해 미국시장에서는 참여회사별 상담스케쥴에 따라 바이어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업체당 적게는 3개 사 많게는 7개 사 이상의 바이어들이 매칭했다. 미국시장개척단의 단장을 맡은 블록교구 제조업체인 한국교육시스템㈜ 이상길 대표는 기존 블록교구 시장에 대한 자사제품의 경쟁력을 확신하면서 미국대형 마케터와 유통 바이어들과의 상담이 잘 이루어져 미국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