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검단신도시 1차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 열고 본격 분양

대방건설은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AB4 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1차 대방노블랜드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27일 밝혔다. 검단신도시1차 대방노블랜드는 대방건설이 검단신도시 내 3개 필지의 브랜드타운 중에서 첫선을 보이는 단지로 향후 수도권 서북부 권역의 인지도를 쌓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단지이기도 하다. 검단 대방노블랜드 1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5㎡~108㎡ 총 1천279세대 규모로 인천지하철 1호선이 도보거리로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 외곽순환 고속도로 및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 인접해 시외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공항철도 환승 시 마곡나루역, 상암 DMC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서울 중심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육시설과 공원이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도보 4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고, 초중고교(예정) 부지 외에 어린이집, 인천 영어마을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근린공원이 있고 공원에는 여름에 물놀이터로 이용 가능하고, 단지 인근에는 계양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산책로는 물론 아이들의 자연 놀이터로, 온 가족이 힐링 공간을 누릴수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에 있다.

신보라 의원 “국회에 아기 동반” 요청, 뉴질랜드 총리 떠오르는 이유는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아이와 함께 출석하겠다고 요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출산한 신 의원은 지난 26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국회 본회의에 자녀와 동반 출석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 의원은 이번 본회의에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과 고용노동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때 자신의 6개월 된 아들을 안고 본회의장 단상에 오르겠다는 것이다. 국회법 151조(회의장 출입의 제한)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장에는 의원, 국무총리, 국무위원 또는 정부위원, 그밖에 의안 심의에 필요한 사람과 의장이 허가한 사람 외에 출입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신 의원은 국회법의 의장이 허가한 사람 외에 출입할 수 없다는 규정을 활용, 문 의장에게 자녀의 출입 허가를 요청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9월 출산을 앞두고 24개월 이하 영아의 회의장 동반 출입을 허용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현재 이 법안은 소관 상임위 소위에 계류 중이다. 문 의장은 허가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문 의장은 의장 단독으로 허가 여부를 결정하기보다 교섭단체와의 논의를 통해 판단을 내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문 의장은 이날 여야 교섭단체 대표들에게 이 사안에 관해 설명하고, 교섭단체 간에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신 의원의 이번 요청은 유엔총회에 아기를 동반한 재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를 떠오르게 한다. 아던 총리는 지난해 9월 생후 3개월 된 딸을 안고 회의장에 입장해 다른 국가 정상과 대표단들을 놀라게 했다. 아던 총리는 당시 모유 수유를 해야 해서 아기를 데리고 6일 간 유엔총회 순방을 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유엔본부 건물 입장을 위해 아기에게도 별도의 출입증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아던 총리가 연설을 하는 동안 딸은 아빠에게 안겨 있었다.

승리 모자이크도 모자라 피규어 삭제까지

'버닝썬 게이트' 파문으로 빅뱅 탈퇴는 물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승리의 흔적이 지워지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판매하는 YG SELECT에는 최근 승리의 얼굴이 모자이크 처리된 우편엽서가 판매됐다. 현재까지도 판매중인 이 우편엽서에는 빅뱅의 지드래곤 탑 대성 태양을 제외한 승리의 얼굴에만 모자이크 처리가 돼 있다. 승리 흔적 지우기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완료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우편엽서 등을 제외한 다른 상품에서는 여전히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승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빅뱅 멤버들을 그대로 본따 만든 피규어 인형은 현재 승리만 쏙 빠져 있다. 굿즈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에서도 더 이상 승리의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빅뱅'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의 이름만 확인할 수 있을 뿐 승리의 이름은 없다. 공식 홈페이지도 마찬가지다. 승리의 흔적지우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실질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성매매 알선, 마약 투여 의혹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당초 지난 25일 군 입대 예정이었으나, 경찰 조사로 입영 연기가 결정됐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다음달부터 시행…대상과 신청절차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 기본소득(청년배당)이 다음 달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1994년 1월2일~1995년 1월1일 출생)은 소득, 직업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4월부터 청년 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12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5개월만에 협의가 성사됐다.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상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기본소득과 같은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최종 절차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청년배당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해 사업의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도 전역 31개 시군에서 시행되는 청년 기본소득의 올해 총예산은 1천753억원이다. 도와 시군 매칭사업으로 도와 시가 7대 3으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올해 지원 대상 도내 청년은 17만5천여명으로 추산됐다. 도는 이달 중으로 운영 지침 매뉴얼을 마련하고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청년 기본소득은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들에게 함께 가자고 보내는 우리 사회의 신호라며 청년 기본소득이 이 시대의 작은 희망 바이러스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분기 대상자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다.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만 준비하면 되며, 이달 말 개설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양주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해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실시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식)는 관내 저소득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자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특례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 가구 중 스스로 환경 개선을 하지 못하는 가구로 전기, 수도, 냉난방시설, 생활편의시설, 방역서비스 등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신청하면 된다. 협의체는 위원장과 위원, 이웃사랑봉사단 등으로 사업심사단을 구성해 신청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면밀한 심사를 통해 안전문제와 직결되는 불편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집중 신청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이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최창식 위원장은 올해로 4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회천1동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반영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웅 회천1동장은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외에도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정복지센터도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