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애슬레저룩’…휠라, ‘레깅스·브라탑 1+1 기획전’

애슬레저룩이 올봄 패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애슬레저룩은 운동경기를 뜻하는 애슬레틱과 레저를 합친 말로,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가벼운 스포츠웨어를 뜻한다. 휠라는 오는 31일까지 애슬레저룩으로 활용 가능한 2019 스프링 퍼포먼스 컬렉션 중 레깅스, 브라탑 일부 제품 구매 시 하나 더 증정하는 레깅스브라탑 1+1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2019 스프링 퍼포먼스 컬렉션 중 여성들을 위한 걸즈 휠라라인에 속한 레깅스, 브라탑 총 12종에 적용된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을 하나 더 제공한다. 올봄 선보인 휠라 퍼포먼스 컬렉션의 레깅스와 브라탑은 흡습속건 기능과 신축성이 우수해 요가, 필라테스, 홈트레이닝 등 유연성을 요하는 운동 시 입기에 적합하며, 운동 후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하이웨이스트로 제작된 레깅스는 복부와 허리의 군살을 잡아줘 브라탑이나 크롭탑과 매치하기에도 좋다. 브라캡 탈부착이 가능한 브라탑은 인도어 및 피트니스 운동 시 최적의 활동성을 이끌어낸다. 빅 로고, 스몰 로고, 로고 테이프 디테일 등 휠라 고유의 디자인적 감각까지 담고 있어 입는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휠라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동일 가격 내 다른 제품을 교차 선택할 수 있으며 온라인 구매의 경우 동일 제품에 한해 사이즈와 컬러 선택이 가능하다. 휠라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선보이는 휠라 레깅스, 브라탑 등은 애슬레저룩으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운동복 본연의 기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까지 담고 있는 올봄 휠라의 퍼포먼스 컬렉션를 입고 몸과 마음을 깨우며 운동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의도 봄꽃 축제 4월 5일 개막…경기도도 같은 날 도청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다음 달 5~11일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서로 1.7㎞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왕벚나무 1천886그루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봄꽃 13종 8만7천여그루가 시민들을 맞는다. 한강둔치 봄꽃무대(축구장)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5일 오후 7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사춘기 등 인기가수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11일 오후 6시 폐막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된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4월 4일 낮 12시부터 12일 정오까지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가운데 하나인 경기도청에서도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기도청 봄꽃축제 행사가 열린다. 경기도청사 일대는 청사 내와 인근 팔달산, 수원화성을 화려하게 수놓은 200여 그루의 벚꽃으로 해마다 20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다녀가는 벚꽃 명소다.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벚꽃 야경도 볼거리다. 도는 축제 슬로건을 경기, 평화를 봄으로 정하고 ▲평화의 플라워가든 조성 ▲포토존 및 오색 조명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창업기업 전시 홍보 존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축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예년보다 벚꽃이 일찍 필 것으로 예보돼 축제기간 중 개나리 등 봄꽃을 동시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행사기간 동안 교통이 통제되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