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경기지부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북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구조 훈련을 가졌다. 이번 훈련은 재난구조 강사 8명을 초청, 월포해수욕장에서 기초 잠수이론, 장비사용법, 해양실습, 수심적응훈련, 대심도훈련 등을 진행했다. 송한욱 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난은 예고없이 찾아온다”라며 “지진, 태풍, 홍수, 호우, 폭염 등 재난유형별 행동요령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대처에 관한 사전 대비 훈련을 통해 재난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지부의 이번 훈련은 계속되는 폭염에 피서객들의 안전에 신속히 대응,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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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학 기자
2018-07-2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