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성미 딸 은별이 엄마의 공부 방해에 괴로워했다.이성미는 지난 3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예비 고3 시험을 앞둔 딸 조은별에게 "시험 힘들었냐"고 묻고는 계속 주위에서 서성이며 대화를 시도했다.딸 조은별은 "지금 시험기간이고 엄마에게 몇 번이나 말했다. 그런데 계속 놀자고 하신다.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속내를 드러냈다.이성미는 "공부를 너무 많이 해도 안된다. 공부를 말린 적은 없다. 잠깐 엄마랑 있자고 한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설소영 기자
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과 남선희산부인과의원(원장 남선희) 직원 등 40여 명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봉사 단원과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고 여름철 식중독예방과 안부 인사를 하는 등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김경숙 단장은 “밑반찬 자원봉사에 함께 해주신 남선희산부인과의원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가평군 장애인복지관은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관내 245가구에 여름이불, 쿨토시, 습기제거제, 에프킬라 등 방서용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번 물품지원은 재가장애인 70가구를 비롯해 저소득노인 및 다문화가정,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등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기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환경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안혜순)는 지난 3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16가구에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해 따스한 감동을 줬다.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배달하면서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이웃들을 돌봤다. 특히 직접 담근 오이지를 재료로 한 오이지무침과 고등어조림, 무생채를 전달하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는 안부까지 확인하는 선행을 몸소 실천해 귀감을 샀다. 안혜순 회장은 “이웃들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욕구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가수 크러쉬가 아메바컬쳐와의 계약 기간에 대해 언급했다.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대세 힙합 크루 아메바컬쳐 패밀리(리듬파워·핫펠트·크러쉬)가 출연했다.이날 아메바컬쳐 패밀리는 '주간아이돌' 첫 출연으로 시작부터 충만한 예능감으로 3MC들과 놀라운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리듬파워 보이 비는 사전에 리듬파워 멤버들과의 내기에서 진 대가로 엄청난 이벤트를 준비해 3MC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주간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뭉친 아메바컬쳐 패밀리는 첫 등장부터 사장님 뒷담화(?) 꽃을 활짝 피우며 유독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아메바컬쳐 패밀리가 직접 작성한 '처음 쓰는 자필 이력서'에서는 홍일점 핫펠트와 멤버들과의 케미를 공개했다. 이때 리듬파워 지구인과 핫펠트의 애매한 관계가 밝혀져 연애프로그램 전문가 이상민이 출동, 이에 지구인은 '나의 영원한 연예인은 핫펠트'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리듬파워 보이 비는 '자필 이력서 뇌맵'을 통해 브라질 축구 대표팀 네이마르에 대한 커다란 팬심을 드러냈으며, 이에 '주간아이돌'은 보이 비를 위해 특별히 네이마르와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고 한다.이어 크러쉬는 '다듀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로 아메바컬쳐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언급했고, 3MC는 현장에서 직접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전화 연결을 시도하며 노사 간의 원만한 대화를 끌어냈다.또한, 회식의 꽃 아메바컬쳐 사장님 다이다믹 듀오의 개인 카드를 걸고 펼치는 '금일봉을 잡아라!'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아메바컬쳐 패밀리 직원들은 '금일봉을 잡아라!' 코너에서 녹화 중 가장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과연 리듬파워 보이 비는 네이마르와의 전화 연결에 성공했을지와 다이나믹 듀오 사장님의 개인 카드를 획득한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오늘(4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건 기자
영화 '변산'이 개봉과 동시에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면서 입소문의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산'은 4일 오전 7 시 기준, 한국 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 굳건한 영화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이준익 감독은 최근 3년간 대규모 물량 공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대결에서 놀라운 흥행 성적을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받아 왔다. 2016년 2월 17일 개봉한 '동주'는 '데드풀'과 같은 날 개봉, 뜨거운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며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117만 명의 관객을 동원, 영화계 안팎의 시선을 집중시켰다.뿐만 아니라 2017년 6월 28일 개봉한 '박열'은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이라는 막강한 작품들 사이에서 오직 작품성과 진정성의 힘으로 235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그리고, 2018년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화제작 '변산'이 7월 4일, 마블의 '앤트맨과 와스프'와 흥행 격돌을 앞두고 있다.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 세례 속에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변산'은 빡센 청춘들의 유쾌한 스웩이 넘치는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영준 기자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지난 3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와 장시간 근로개선 및 일·생활균형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8 경기도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기북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1일부터 300인 이상 기업 및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주 최대 52시간의 노동시간 단축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용 및 노동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또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해 실질적으로 관내 지역 기업에 노동시간 단축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노동시간 단축 시행으로 관내 기업에서 인력난이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해 고용센터의 일자리발굴팀과 연계한 구인수요를 파악하고 기업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장별로 신규 채용에 대한 지원금 안내 등 각종 지원책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기획했다. 김영돈 지청장은 “일·생활균형 마인드가 확산되고 기업가들의 혁신의지가 강화된다면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향상의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과정 속에 우리 기관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은 합심해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구리경찰서(서장 변관수)에서는 4일 5층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오재철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교양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경찰 교양 아카데미는 경찰서장의 교육을 시작으로 ‘우리 다시 어딘가에서’, ‘꿈꾸는 여행자의 그 곳, 남미’ 등의 저서로 알려진 오재철 여행작가의 강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여행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변관수 서장은 “오재철 여행작가의 철학이 담긴 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느꼈다”며 “구리경찰들도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많이 도전하고 자부심을 마음속에서 잃지 않는 멋진 경찰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경복대학교 지능로봇과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Labview 프로그램) 국제공인자격증 CLAD(Certified Labview Associate Developer) 시험’에서 97%의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지능로봇과는 2학년 재학생 33명이 응시해 32명이 합격, 수도권 평균(60%)보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능로봇과는 지난해 90%의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국제공인자격증 CLAD는 다국적기업인 미국 NI(National Instruments)사가 시행하는 ‘로봇 및 자동화 소프트웨어(Labview 프로그램) 국제공인자격증’으로 전 세계 60여 개 국가에서 상호 통용되는 국제공인인증서다. 또한, 높은 연봉의 직장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개인별 역량강화 보증서로 인식되고 있다. 경복대 지능로봇과는 내년부터 3년제 ‘스마트 IT 소프트웨어과’로 학과명이 변경됨에 따라 국제공인자격증 CLAD를 국가직무표준(NCS) 교육과정 직무능력평가 필수졸업인증 자격증으로 선정했다. 안철훈 지능로봇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과 특강을 통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도 좋은 결과를 이룬 것 같다”며 “앞으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해 내년에는 100% 합격을 목표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가평초등학교(교장 이복희)는 4일 학교 체육관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북녘 친구들에게 인사해요. 안녕? 친구야!’라는 주제로 경기도교육청 주관 ‘2018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가평초는 ‘어린이 어깨동무’에 소속된 외부강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평화통일 의식, 평화통일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 이복희 교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을 육성하는 바람직한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