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정희'에서 '수미네 반찬'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김수미는 2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 "문태주 PD님한테 연락이 왔는데 '선생님께서 고민하다 안 하시면 이 프로젝트를 접겠다'고 했다. 막상 해달라고 매달리는 것보다 더 신경 쓰이더라"고 말했다.문태주 PD는 현재 김수미가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의 연출자. 김수미는 결국 그런 문 PD의 설득에 출연을 승낙할 수밖에 없었다고.김수미는 "근데 나도 사실 통했다.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문태주 PD가 아주 똑똑한 놈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당시 느낀 감정을 털어놨다.한편 이날 김수미는 자신의 신곡이라며 '버무려'라는 노래를 홍보하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장영준 기자
이천시는 다음달 13일까지 ‘제26기 이천시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에 참가할 관내 중학교 1~3학년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천시와 (사)한국B.B.S경기도연맹이천시지회(회장 정훈기)가 주최하는 ‘이천시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도보 행군과 문화탐방을 통한 건강증진 및 애향심을 고취하고 야외공동체 활동을 통한 또래관계 향상 및 협동심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3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단체티셔츠, 쿨스카프, 모자, 명찰 등이 제공되며, 자원봉사활동시간 20시간을 인정해준다. 순례대행진은 다음달 23일 오전 8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 집결해 출정식을 가진 후 여주 서희묘역 참배, 이천 민주화기념공원 등의 문화탐방 및 순례를 실시하고, 여주청소년수련원에서 같은달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지난 26일 권기훈 소믈리에를 초청해 ‘와인에 빠진 인문학’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하안도서관이 2018년 주요사업으로 두 번째로 개최한 인문학 강연회로, 와인과 유럽문화, 와인매너, 와인구분법, 하우스 와인파티를 즐기는 법 등을 와인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소개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와인이 어렵게 느껴지는 초보자가 와인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인문학강연회를 많이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안도서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문학은 인간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지식정보와 소양이다”며 “미래시대를 대비하고 신지식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강연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하안도서관은 9월에 권영민의 삶, 고흐가 말하고 장자가 그리다, 11월에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영화로 만나는 문학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하안도서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1층 다목적실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의 정서 함양을 위한 ‘2018년 찾아가는 음악회 및 노인 마음건강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독거노인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트로트, 성악, 중창, 마술, 농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펼쳐 관람객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특히 시는 무더운 날씨에 바깥 출입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간호사가 직접 차량으로 음악회에 모시고 오는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장지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강사가 ‘여름철 마음건강관리’라는 주제로 노인들이 우울하거나 마음이 힘들 때의 대처법 등 노인 마음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문화 특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본사 내방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신임 인사차)
포천시는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쫑이완헌다’ 촬영이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됐다고 28일 밝혔다.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다(綜藝玩?大 영문명: MR. PLAYER)’는 대만의 국민 MC인 ‘오종헌(吳宗憲)’이 이끄는 실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팀원 8명이 2팀으로 나누어 미션 완성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촬영지원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특히, 한류 드라마 촬영지(SBS 푸른 바다의 전설 등)로 중화권 및 동남아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포천의 대표 관광지 ‘포천아트밸리’의 외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이 대만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쫑이완헌다’ 포천 관광지 촬영은 대만 내 포천 관광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하며 향후에도 관광마케팅 전문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포천=김두현기자
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증포동에 위치한 전자랜드 이천점에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이색홍보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전자랜드 이천점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TV전시장에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택용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단독ㆍ다가구ㆍ다세대ㆍ연립주택 등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층별 1대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전국 주택화재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연평균 화재의 18%가 주택화재인 반면, 화재 사망자 비율은 50.1%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전자랜드 이천점 관계자는 “이천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의을 적극적으로 홍보 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스터미널, 지하역사 등 유동인구 많고 홍보효과가 큰 다중이용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하여 안전한 이천시가 중요성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천=김정오기자
수 십 명의 근로자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사업주가 고용노동지청에 적발됐다. 부천고용노동지청은 근로자의 임금과 퇴직금 등 수억 원을 상습적으로 체불한 M전력 대표 Y씨(45)를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Y씨는 근로자 21명의 임금 및 퇴직금 등 7억1천여만 원의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은채 고용노동지청의 출석요구에도 일체 응하지 않으며 잠적했다가 지난 27일 부천 노상에서 근로감독관에 체포됐다. 피해 근로자들은 “Y씨에게 미지급 임금 지급을 요구하면 내일, 다음 주 등으로 계속 미뤘으며, 법인 통장에 공사대금이 입금되면 바로 인출해 항상 돈이 없었다고 일관되게 진술해 왔다”고 말했다. 부천지청 관계자는 “Y씨는 체포된 후에도 체불임금 청산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근로자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근로자들의 체불청산 의지가 없는 등 매우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거가 일정치 않고 도주 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부천지청 김상환 지청장은 “사업주가 노동자의 노무시간을 소유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은 우리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이며, 향후 임금 체불에 대하여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부천=오세광기자
육군 제5군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당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선배 전우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한 ‘2018년 6·25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참전용사 36명과 재향군인회, 무공수훈자회, 전몰군경 미망인회 등 100여 명이 초청됐다. 5군단은 1ㆍ2부로 나눠 행사를 진행, 환영연주회, 특공무술 시범, 군악 연주회, 장비 및 물자관람에 이어 함께 오찬을 나누며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오찬 때는 참전용사 1명 당 멘토 장병 2명을 편성, 장병에게 선배 전우들의 생생한 전쟁 경험담을 들으며 국가에 대한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했다. 또한 참정용사들이 고령인 점을 고려, 행사장 곳곳에 의무요원을 근접 배치해 우발적 상황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인오 인사처장(대령)은 “6·25전쟁 참전용사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이자, 호국의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전투형 강군 육성이라는 숭고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부친상을 당한 뒤 '두시의 데이트'에 복귀한 DJ 지석진이 유재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지석진은 2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 오프닝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을 때 표현하라. 후회 없이 사랑하고 사랑받는 날을 우리 모두가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는 아델의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Make You Feel My Love)'가 끝난 후 "내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자리를 떴는데 김신영 문지애 윤정수 하하 김종국 씨 등 많은 분들이 스페셜 DJ로 자리를 대신해주셨다"고 언급했다.이어 "이틀 내내 빈소를 지켜준 재석이에게 정말 감사하다. 또 용만이 수용이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 이번에 너무 받기만 한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