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 취임준비위원회 활동 시작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의 ‘새로운 군포 100년’을 열어나갈 취임준비위원회(이하 취준위)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군포문화재단 4층에 마련된 취준위는 다음달 20일까지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취준위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6개 분과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총괄 간사는 성기황(이학영 국회의원 보좌관)위원이 맡는다. 취준위는 20~26일 분과별 업무보고에 이어 공약조정, 취임식 준비, 백서발표 등을 진행한다. 취준위는 강남훈(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임병우(성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조임곤( 경기대 행정학과 교수), 박은호(전 군포 YMCA사무총장), 이경훈(자원봉사센타 사무국장), 안영신(아이쿱생협이사장), 이견행(군포시의회 부의장), 조용석(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문채(성결대 도시디자인학과교수), 남기업(토지+자유연구소장), 이호(풀뿌리네트워크), 안남일(교려대 교수), 강희진(현 군포예총회장), 조보훈 (생활체육), 안병수( 전 군포YMCA 이사장), 성복임( 군포시의회 의원), 박미예( 여성민우회 대표), 성기황(이학영 국회의원 보좌관), 손각규( 전 군포시청 팀장), 전재현(이학영 국회의원 비서관), 박민우(김정우 국회의원 보좌관), 남철희(김정우 국회의원 비서관), 송정열(전 군포시의회 부의장) 등으로 구성됐다. 군포=김성훈기자

인천시 노숙인·쪽방주민 폭염 보호 대책 수립

인천시가 폭염으로부터 노숙인과 쪽방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7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 보호기간으로 정하고 ‘노숙인 및 쪽방주민 폭염 보호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보호대책에는 자체 현장대응반 운영·집중방역 실시 등이 포함됐다. 자체 현장대응반은 군·구에 있는 전문상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노숙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순회하며 거리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임시 쉼터를 방문해 수건이나 미추홀 참물 등 기본 생필품을 지급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하는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집중방역은 보건소·119 구급대 및 인천의료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식중독과 전염성 질환 예방을 위해 쪽방촌 등 주거취약지역에 대한 집중방역이 실시될 방침이다. 현재 인천의 거리 노숙인은 역과 터미널 인근 등에 130명이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쪽방 주민도 중구·동구 등지에서 303가구 430명이 생활하는 것으로 관측된다. 시 관계자는 “거리노숙인과 쪽방주민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신고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인,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 출범

최종환 파주시장 당선인이 민선7기 파주시 출범을 위해 인수위원회격인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을 준비했다. 목진혁 대변인(파주시의회 당선인)는 준비위가 19일 공식 일정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준비위의 활동 내용과 건의사항은 보고서 형식으로 최종환 당선인에게 제출된다. 목 대변인은 이어 “경제ㆍ교통, 기획ㆍ행정, 교육ㆍ문화ㆍ복지 등 크게 3개 분과로 운영되며 김영수 위원장(전 국회대변인 현대아산 관광경협본부장)을 포함 총 14명의 준비위원으로 구성 됐다”고 덧붙였다. 최종환 당선인은 “시대적 변화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복지, 교육문화 등 민생중심·현장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는 시민 중심의 지방정부로 가고자 한다”며 “이번 준비위원회 활동을 통해 파주의 오랜 시정공백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위원장은 “주어진 시간은 적지만 지역 현안 해결에 초점을 맞춰 당선인의 시정인수와 공약이행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참좋은 지방정부 파주 준비위원회 분과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경제/교통 분과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 ▲김만수 (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정책연구실 ▲손배찬 파주시의원 당선인 기획/행정 분과 ▲손희정 경기도의원 당선인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 소장 ▲변학문 협동조합 북한과학기술연구센터 연구위원 ▲최유각 파주시의원 당선인 ▲이용욱 파주시의원 당선인 교육/문화/복지 분과 ▲한양수 파주시의원 당선인 ▲박은주 파주시의원 당선인 ▲이종창 파주 가람도서관 관장 ▲이봉호 경기대학교 융합교양대학 교수 파주=김요섭기자

'영재발굴단' 아이큐 145·상위 0.1% 지능 만 5살 영어 영재 태연이

오는 20일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고등학교 수준으로 영작을 해내는 만 5살 영어 영재 김태연 군을 만나본다.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으로 제작진 마음을 사로잡은 태연 군. 첫 만남에서부터 직접 영단어 크로스워드 문제를 만들어내는 당돌함을 보였다. 특히 성인들도 맞히기 힘든 수준으로 만들어서 제작진 진땀을 빼게 했다. 한글로 이름만 써도 기특할 만 5살 아이가 어떻게 영단어로 퍼즐을 만들 실력을 가지게 된 걸까.태연 군은 첫 돌 무렵부터 알파벳에 관심을 보이며 'ABC송'을 따라 불렀다. 이후, 다양한 영어 동영상과 책을 접하면서 자연스레 입이 트이고, 3살 무렵부터는 스스로 영어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태연 군의 특급 영어 비법은 바로, '영어 선생님'이 됐던 것. 새로운 영어책과 동영상을 접할 때마다 얻은 지식을 토대로 가족들에게 강의를 했고, 이러한 과정 속에 영어를 쓰고, 말하는 능력이 쑥쑥 늘어났다.그런 태연 군이 최근 태양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영어 동영상을 찾아보다가 우연히 태양계에 관한 동영상을 본 후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태연 군은 태양계 관련 전문 과학 영단어들을 막힘없이 공부하고, 성인도 보기에 어려운 영어 과학다큐멘터리를 자막도 없이 보고는 그 내용을 요약해 영작해낸다. 작문 수준은 무려 고등학생. 검사를 통해 드러난 태연 군 IQ는 무려 145. 상위 0.1%에 해당하는 지적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사실은 만 5살이면 지적 능력이 고루 발달하기 어려운데 태연 군은 전반적으로 고른 발달을 보이고 있었다.이와 같은 태연 군 지적능력 성장 비결은 바로 부모님 양육태도에 있었다고 한다. 과연 부모님의 어떤 양육방식이 아이 영재성을 고루 이끌어낸 비결일까. 그 놀라운 비밀이 20일 오후 8시 55분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