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될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6회에서 태평(한진희)은 고운이 자신이 아프게 만들었던 자식이었음을 알게된다.태평은 어떻게 부모 자식이 서로를 코앞에 두고도 몰라볼 수가 있냐며 한탄한다. 고야(최윤영)를 찾아가 용서를 빌다가 지나(이상숙)과 관련된 비밀을 폭로한다.한편 사라(금보라)에게 집에서 나가달라는 부탁을 받은 고야는 지석(구원)과 자신의 집 평화를 위해 무언가 결심하는데…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116회는 23일(수요일) 오후 7시15분 방송된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부동산이 아닌 기계·설비, 매출채권, 지식재산권 등 동산 자산을 담보로 활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동산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경기도 시흥시 한국기계거래소에서 기업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중소기업의 자산 구성은 동산이 38%, 부동산이 25%, 현금 등 기타 자산이 37%다. 그러나 담보 대출 비중은 94%가 부동산이고 동산은 1%에도 미치지 못한 0.05%였다. 중소기업 자산의 가장 큰 비중은 기계·설비나 매출채권과 같은 동산이지만 대출을 위한 담보로 활용되는 것은 극히 일부분으로 중소기업의 대출거절 사유 1위는 담보 부족이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동산은 부동산과 달리 기업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어 창업기업이나 초기 중소기업의 유용한 자금조달 수단이 될 수 있다”며 “기업성장에 따라 자산규모도 자연스럽게 증가하므로 담보력도 이 있고 여러 자산을 함께 묶어 담보로 활용하므로 경기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낮고 경기침체기에도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산담보가 현실성을 갖고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제도, 관행, 정책의 문제점도 명확하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동산금융의 가능성과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종합적, 포괄적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동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4대 전략, 10대 세부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최 위원장이 발표한 동산금융 활성화 4대 전략은 ▲담보안정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법제도 개선 ▲은행권의 여신운용체계 전면 개선 ▲정책적 인센티브 부여 ▲무체동산(지식재산권 등) 담보대출 활성화다. 세부 추진과제로는 ▲동산가치평가의 정확성, 활용도 제고, ▲신기술기반의 효율적 사후관리체계 마련, ▲신속하고 효율적인 회수 인프라 마련, ▲동산담보권자의 법적 권리보장장치 강화, ▲기업, 상품, 자산범위 확대를 통한 활용도 제고, ▲담보인정비율 자율화, ▲이용기업에 대한 정책금융 지원, ▲은행권 취급유인 제고, ▲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활용도 제고,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활용도 제고 등 10가지다. 금융위는 “상반기 중 은행권 여신 운용체계 전면 개선, 하반기 취급 유인 확대 등 우선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과제는 금년 중 마무리할 것”이라며 “IoT, DB 등 인프라 구축 사항은 금년 중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도 전면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법률 개정 사항은 법무부와 공동TF 등을 거쳐 금년 중 입법을 추진하고 국회 심의 등 절차를 감안해 2020년 개정안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3일 방송될 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13부에서 도경(이창욱)은 포장마차에서 지은(하승리)을 우연히 보고, 그녀가 ‘은갈치 아가씨’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그런데도 지은은 도경을 몰라본다. 하늬(설인아)는 도경의 도움으로 아빠의 계약서에 거액의 계약금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한편 집에 들른 상훈(서현철)은 소현(최완정)의 요리를 보고 맛있게 밥을 차려먹고 잠이든다.소현은 상훈의 모습을 보고 “도둑이야”라며 소리를 지르고, 이 모습을 지켜본 한나(백승희)는 창피하다며 속상해 하는데…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13부는 23일(수요일) 오후 8시25분 방송된다.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우리나라 노동시장효율성의 세계 순위가 10년 전보다 49계단 하락하면서 중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경제연구원이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노동시장효율성 종합순위는 73위였다. 10년 전인 2007년 순위는 24위였다. 다만 지난해 77위보다는 4계단 소폭 올라섰지만 과거 금융위기 하락한 효율성이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2007년 24위에서 2009년 84위로 급락한 이후 현재까지 70∼80위권에 머물고 있다. 반면 2010년 이후 노동개혁을 추진했던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등은 노동시장효율성 종합순위가 올라갔다. 한국은 2007년에 24위로 이들 국가보다 노동시장 효율성 순위가 높았지만, 이후 50단계 이상 순위가 하락하면서 노동개혁을 추진한 4개국에게 모두 역전당했다. 항목별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임금 및 생산성(15위), 국가의 인재유지 역량(29위)은 비교적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또한 2007년보다 하락한 수치다. 정리해고 비용(112위), 노사 협력(130위)은 137개국 중 최하위권이다. 노사 협력 분야에서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나라는 우루과이(131위), 아이티(133위), 크로아티아(135위), 남아공(137위) 등 7개국뿐이었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국내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중하위권(73위)으로 밀려난 노동시장 효율성을 다시 10년 전 수준(24위)로 도약시켜야 한다”며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국내기업 해외 생산기지의 유턴 촉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노사정이 머리를 맞대고 근로형태 다양화 등 노동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23일 방송될 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63부에서 필목(이한위)은 영숙(최명길)에게 크게 실망을 하고 영숙은 경혜(왕빛나)에게 세연(박하나)이 널 가만두지 않을거라 한다.필목은 영숙에게 “나는 이제 당신이 무서워. 당신 얼굴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다. 경혜는 회사일은 자신이 책임질 테니 세연은 결제서류에 사인만 하고 돈 쓰는 일만 하라고 말한다.그러나 세연은 재준(이은형)에게 기태(이호재)가 매듭짓지 못한 사건을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하고, 경혜는 재준에게 자신의 손을 잡으라며 자신을 믿으라고 말하는데…KBS2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 63부는 23일(수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4대강 사업' 비리를 폭로하는 다큐멘터리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이 23일 온라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와 함께 펀딩 프로젝트를 오픈했다.'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은 오마이뉴스와 오마이TV가 지난 10년간 4대강 사업을 탐사 취재한 결과물로 2018년 1월, 5부작 미니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지난달 15일 마감한 스토리 펀딩을 통해 169%를 넘어선 목표를 달성한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은 자연을 해친 부역자들에 대한 지난 10년간의 기록이자 저항자들의 투쟁의 기록을 담은 작품이기에 펀딩 참여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남긴다.펀딩 참여는 국민 세금 22조 원을 들여서 죽인 4대강의 진실과 마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대강의 현장을 지키며 맞서 싸운 이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디. 오픈트레이드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상품으로, 펀딩에 참여한 투자자는 관객 수에 따라 수익을 얻는다. 크라우드 펀딩 시작과 함께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의 오픈 스토리 영상도 공개됐다.영화의 제작을 맡은 오마이뉴스 김병기 기자는 "누군가의 탐욕으로 우리 강이 망가졌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는 절박함으로 4대강 다큐를 제작했다"라고 말하며 영화 제작 계기를 역설했다. 이어 "시민들의 도움으로 만든 이 영화를 보다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이며 크라우드 펀딩 배경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한편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에 참여하는 펀딩 참가자들은 50만원부터 500만원 이상까지, 참여한 금액에 따라서 엔딩크레딧에 이름이 기재되는 것은 물론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의 예매권과 VIP시사회, 텀블러, 캔들 등의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받을 예정이다.특히 투자 금액에 상관없이 선착순 투자자 20명을 위한 특전이 마련되어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에게 더욱 반가운 소식으로 다가온다. 국민을 향한 최대 사기극이라고 평가 받는 4대강 사업에 대해 낱낱이 파헤치고 그로 인한 실상을 보여줄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크라우드 펀딩 진행 추이를 두고 국내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크라우드 펀딩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4대강 부역자와 저항자들'은 2018년 하반기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장영준 기자
자유한국당 조오순 화성시의원 나선거구(우정ㆍ장안ㆍ팔탄면) 예비후보가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23일 "준비된 화성의 참신한 일꾼, 강한 어머니의 뜨거운 열정으로 도시와 농촌, 자연과 바다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고장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살리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조 예비후보는 ▲복지 일번지 살맛나는 화성 건설 ▲시립어린이집 확장 등 공공 학습시스템 구축 ▲도ㆍ농ㆍ공 협의체 구성 ▲여성연구소 및 노인 전문병원 확대 ▲광역버스 시스템 개선 ▲민원셔틀버스 운영 등 주민자치 공공서비스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수원군공항 이전은 화성지역 동ㆍ서간 새 갈등의 요인이 되고 화성 장기 발전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과 삼괴지역 산업폐기물 시설을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공표했다. 우정읍에서 축산농가를 운영중인 그는 화수초ㆍ삼괴중ㆍ삼괴고 학부모회 회장, 화성시 여성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우정읍 주민자치위원, 자유한국당 우정읍 당원협의회 회장, 축협 우정ㆍ장안 여성조합원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성=박수철기자
평택시 소사동 소재 법장사(주지 거성스님)는 지난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비전e 드림사업’을 위해 장학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 ‘비전e 드림사업’은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협의체 소속 도명학 위원이 신도회장으로 있는 법장사가 후원하고 있으며 2016년 7월부터 현재까지 5회째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후원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정 중 성실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소년 2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다. 도명학 신도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계속해서 후원할 뜻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무량사(주지스님 김능허)는 지난 22일 백석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백미(10㎏) 100포를 기부했다. 김능허 주지스님은 “우리 주변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주 백석읍장은 “이웃들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눠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량사는 매년 3회에 걸쳐 백미(10㎏) 300포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기부된 쌀은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에 배부돼 소중히 쓰이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