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여성의 사회진출과 권익 증진을 통해 양성평등에 기여하기 위한 ‘2018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 10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최종 선정, 사업비 7천800여만 원을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10개 단체에 지원한다. 선정된 성평등기금 사업은 가족관계 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 경제활동 촉진, 여성의 권익증진, 저출산 극복,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기타 양성평등 기여 사업 등이다.사업 선정은 기금목적의 적합성, 사업의 파급 효과성, 사업내용의 참신성, 사업수행능력 등의 기준으로 심사됐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이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의 목적에 맞도록 기금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적극 시행할 것”이라며 “아울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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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기자
2018-02-20 1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