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음악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연출 남성현)가 화려한 콜라보 라인업을 공개했다. 윤종신, 정재형, 그레이, 후이로 신 구 음원강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던 파일럿 방송에서 그레이-리듬파워 VS 에일리-멜로망스 정동환이라는 팀대결 포맷으로 재미와 감동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것.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일 오전 센터 교육장에서 제대군인 구직자를 위한 취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대군인지원사업 소개 △고용동향 및 브이넷 활용법 △이력서 작성법 및 취업 맞춤 면접 전략 등 전직 준비에 필요한 핵심내용으로 이뤄졌자. 특히 시설관리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천하종합관리(주) 관리이사와 한국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 소장의 특강이 함께 진행돼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취업 워크숍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원거리에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5년 이상 복무한 전역자나 전역예정자)은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1577-1973)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태기자
포천 국립수목원과 한-아세안센터가 20일 한-아세안센터(서울 중구)에서 산림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세안 산림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및 국제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목원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는 열대·아열대식물을 수집해 자원 활용가치를 연구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 2012년부터 일반인들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에 등록된 멸종위기종 및 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록 식물을 중심으로 한 3천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을 전시·보존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미얀마 산림과학원(FD)과 국제협력을 통해 70종의 미얀마 약용식물을 도입한 바 있다. 이는 미얀마 현지에서 식물(생체)을 처음 반출하는 사례다. 앞으로 이들 두 기관은 아세안지역 산림생물자원 관련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아세안지역 산림생물자원과 관련된 전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유미 포천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풍부한 생물다양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식물자원 발굴 및 자원화 연구가 산업 분야에 두루 쓰일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큰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광주시의회(의장 이문섭)는 20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무술년 새해 회기 일정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임시회는 7일간의 일정으로 세 차례 본회의를 개회해 올해 시정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2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번 임시회 심사 안건은 ‘광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13건으로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임시회 회의 상황은 광주시의회 홈페이지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www.gjcouncil.go.kr)을 이용해 시청할 수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가 산악·급류·수난·전문로프 구조와 도시탐색, 화학사고 대응 능력을 갖춘 특수재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2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본부 소속 특수구조 1·2·3팀은 팀별로 2개 분야의 특수재난 및 구조기술을 선정, 한 해 동안의 추진방향 및 주요 실행계획을 설정하고 단계별로 자체교관을 양성한다. 양성된 특수재난 전문 교관들은 경기북부 11개 소방서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이론 및 기술전파 활동을 벌인다. 핵심과제로 기존 특수재난인 산악·수난·화학·도시탐색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급류구조분야, 전문로프 구조분야 등 2개 분야가 추가 선정됐다. 선정한 6개 분야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위탁교육, 자체교관 활용 숙달훈련, 특수장비 활용 구조기법 연마 등을 실시, 재난대응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각종 특수재난으로부터 빈틈없는 대응태세를 구축한다. 이정식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은 “비정형적으로 발생하는 특수재난을 대비해 재난유형별 사고대응역량 강화로 도민생명 보호에 앞장 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경기북부 구조대원의 구조능력을 전문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북부의 구조건수 4만8천808건, 구조인원은 7천178명으로 서울,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교통약자들을 위한 콜택시 착한수레의 운전원이 모여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친절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운전원 및 공단 직원들은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길벗이 되자’며 다짐했다. 공단은 최근 콜택시 5대를 증차해 총 28대로 운영하고 있으며 또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착한수레 이용요금을 안양권 지역 2천 원에서 1천200원으로, 안양권 외 지역은 1㎞당 150원에서 10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김영일 안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11년 5월 차량 3대로 착한수레 사업을 시작한 이래 매년 착한수레차량을 증차하고 운영 개선을 통해 안양시 교통약자의 이동지원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성남시는 이달부터 관광객 신청을 받아 ‘해설이 있는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관광 해설사가 성남지역 13곳 명소의 역사,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서비스다. 필요 시 영어, 일본어로 설명할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 4명을 문화·생태권역, 종교·문화권역별 탐방 코스 운영 시간대에 배치한다. 문화·생태권역 관광지는 남한산성(소요시간 100분), 중앙공원(100분), 율동공원(100분), 성남시청(80분), 천림산 봉수지(120분), 신구대 우촌박물관(50분), 국가기록원(50분), 판교생태학습원(100분), 율동생태학습원(50분) 등 모두 9곳이다. 종교·문화권역 관광지는 봉국사(35분), 망경암(50분), 약사사(22분), 분당 성요한성당(70분) 등 4곳이다. 5명 이상의 그룹을 이뤄야 해설사와 함께하는 관광을 신청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희망 관광지와 시간을 성남시청 홈페이지(메인화면 알림창)나 시 관광과(☎031-729-8602)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6년부터 해설이 있는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 같은 해 67차례 운영(1천56명), 지난해 72차례 운영(3천136명)했다. 성남=정민훈기자
광명시 하안3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통장,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30여 명으로 평창올림픽 합동 응원단을 구성,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경기를 응원했다. 이날 합동응원단은 비인기 종목인 여자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에서 열정적인 응원으로 한국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김재두 하안3동 체육회장은 “체육회 일원으로 이런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응원이 한국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다음달 12일부터 관내 7개 도서관의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 할 수 있는 ‘상호대차 도서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읽고 싶은 책이 먼 도서관에 있을 경우,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간 배달로 3일 이내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하는 책 배달 서비스다.상호대차서비스 대상도서관은 8개 도서관으로 공공도서관(하안·광명·철산·소하·충현)과 공립작은도서관(옹달샘·안현·새싹)이며 새싹도서관은 도서수령과 반납만 가능하다.이용자격은 광명시도서관 대출회원으로 신청권수는 1인 5권 이내며, 대출기간은 14일로 반납장소는 8개 도서관과 지하철역등 무인 반납함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을 참고하거나 대상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주시 남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안정적인 식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식료품 정기후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센터는 그동안 부정기적인 물품 기탁에 따라 식료품을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했지만 필요한 시점에 지원되지 못하고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부센터는 관내 민간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식료품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식료품 정기후원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실시한 이 사업에는 관내 ㈜장원특수포장(대표이문형)과 ㈜보광(대표 이명열)에서 뜻을 함께해 매년 2차례에 걸쳐 보광에서는 백미 100포(10kg)를, 장원특수포장에서는 라면 100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문형 장원특수포장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훈훈한 마음을 함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특정기간에 지원되는 후원보다는 소외계층에 필요한 시기에 나눔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자들이 뜻을 같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