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4급 전보 ▲안전행정국장 여환규 ▲의회사무국장 이만균 ▲단원구청장 김창모 ▲도시주택국장 문종화 ▲상록구청장 이태석 ◇4급 승진 ▲환경에너지교통국장 최관 ▲다문화지원본부장 이장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응로 ◇5급 전보 ▲공보관 박양복 ▲총무과장 정상래 ▲회계과장 전재구 ▲문화예술과장 최경호 ▲도시디자인과장 정명현 ▲대중교통과장 김상희 ▲감골도서관장 김종철 ▲단원구 주민복지과장 이관섭 ▲단원구 경제교통과장 이병호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김기석 ▲공원과장 김학민 ▲교통정책과장 정규광 ◇5급 승진 ▲마이스산업과장 도원중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배순철 ▲본오3동장 유정숙▲선부2동장 김운학 ▲안산동장 신항식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정홍섭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4선, 부천 원미을)이 ‘2017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27일 설 의원실에 따르면 설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중근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로부터 평화대상을 받았다. 설 의원은 “지금으로부터 108년 전 32세 나이로 생을 마감한 안중근 장군은 남북평화를 넘어 한국과 중국, 일본 등이 협력하는 동양평화론을 주창했다”며 “안중근 장군의 평화정신으로 한반도에서의 전쟁 위험성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안중근 정신을 기리는 데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평화상’을 시상해 왔다. 송우일기자
인천 연수구어린이집연합회는 27일 연수아트홀에서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선언식을 가졌다. 이번 선언식은 지난 8일 이 지역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이뤄진 것으로, 255개 어린이집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보육교직원 윤리강령 선언을 통해 보육교직원이 영유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항상 스스로의 행동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한현숙 대표는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으로 인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보육교직원의 상실감도 크겠지만, 그 보다 어린이집을 믿고 사랑스런 자녀들을 맡긴 부모님들의 불안감이 훨씬 크다”며 “땅에 떨어진 보육현장의 신뢰감을 회복하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런 불미스런 사건이 재발해 매우 송구스럽고 유감스럽다”며 “모두가 합심해 안심하고 아이를 보육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27일 인천적십자사 주차장에서 동절기 한파에 취약한 에너지 취약계층 1천100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인천지역 10개 구·군 행정기관을 통해 추천 및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이번주 안으로 행정기관과 적십자봉사원 등을 통해 난방용품이 전달된다. 이날 전달된 난방용품은 전기요, 이불(패드 포함) 등 1가구 당 약 10만원 상당이다. 예산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 2천만원과 제2회 G타워 희망오르기 대회 수익금 600여만원, 적십자 자체예산 8천400여만원 등이 사용됐다.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매서운 한파와 추위에 힘들어 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시민분들이 보내주신 적십자회비는 추위에 더 힘겨워하는 인천시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적십자회비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집중적으로 모금한다. 적십자회비에 참여한 개인(개인사업자), 법인(단체)은 관련법률에 따라 연말정산시 일부 세액공제 처리를 받는다. 김경희기자
인천대학교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27일부터 이틀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중 개선의지는 있지만,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 능력이 취약한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환경기술지원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환경오염방지설비 개·보수를 지원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동상태 및 운영관리 현황파악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기술지원 신청서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학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문팀이 현장에 직접 방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한 공정진단·개선 관련 기술지원을 실시했고, 환경 인허가제도 및 환경시설 개선을 위한 금융·제정지원 제도에 관한 정보도 제공했다. 김진한 센터장은 “기술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사업장들이 환경기술지원을 통하여 작업환경 개선과 자체 관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소사업장들의 환경 개선의지 및 지속적 투자 유도를 위해 환경 기술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홍보·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인천 서구가 27일 인천지하철 2호선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 등 2개 역사에 365일 24시간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인 ‘언제나 열린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의 자료제공이 소유에서 공유로, 소장에서 접근중심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인천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스마트도서관 서비스는 지하철 2호선 역사 중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주민의 접근이 용이한 서구청역과 검단사거리역에 설치했다. 구는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1월 2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에 가기 힘든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 주민들도 적극 반기는 분위기다. ‘언제나 열린 스마트도서관’은 1곳당 약 50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1회 2권까지 1주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의 이용은 서구 구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이 돼 있어야 하며, 회원증은 구립도서관(검암, 석남, 검단, 심곡, 신석)에서 본인 확인을 거쳐 발급 받을 수 있다. 서구는 주민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구민들의 독서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존 5개의 구립도서관과 함께 무인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 2곳이 추가 설치됐다”며 “주민들에게 시간 제약 없이 양질의 지식정보 자료를 제공하고 접근성 향상을 통한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인하대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6년 연속 최다 수상 대학으로 뽑혔다. 인하대는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삼성전자 등 41개 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특허청장상 1명 등 모두 14명이 상을 받아 최고의 특허 교육 대학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해에는 51명, 2015년에는 43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선행기술조사 부문 최종 심사와 9월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 선행기술 조사 부문에선 안건하(25·조선해양공학과 4학년) 학생이 특허청장상을 받았고 정세윤(26·기계공학과 4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최영재(24·고분자공학과 3학년), 안성일(25·건축공학과 4학년), 배준형(25·항공우주공학과 3학년), 나선주(24·화학공학과 3학년), 박영서(22·물리학과 2학년), 조정호(26·화학공학과 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서는 김진영(25·화학공학과 3학년), 이우희(26·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 김예닮(25·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 팀이 특허청장상을 받았고 우수상은 김경록(25·전자공학과 4학년), 황지양(25·전자공학과 3학년), 문한태(24·전자공학과 4학년) 팀과 배지후(24·기계공학과 3학년), 송인학(24·기계공학과 3학년), 이정한(24·기계공학과 3학년) 팀, 송명관(27·화학공학과 4학년), 송용욱(25·화학공학과 4학년) 팀 등 3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신소재공학과 3학년 한승헌(26), 4학년 전혜지(24), 4학년 강현구(26) 팀과 에너지자원공학과 4학년 이준혁(26) 학생 등 2팀이 수상했다. 정대용 인하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특허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과목 이수체계를 수립한 것과 함께 적극적인 특별 교육반 참여가 좋은 결과를 이끌었다”며 “지식재산 교육 체계가 구축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연말을 맞아 노사합동으로 인천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미래복지재단 요양센터를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 말벗되기, 요양센터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자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 주변정리정돈 및 실내청소와 어르신들과 훈훈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SL공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비롯해 모두 5곳의 복지시설을 방문, 봉사활동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변에 우리들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이 많아 가슴이 아프다”며 “날씨가 추운 연말을 맞아 더욱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
인천 남구가 내년 1월24일까지 ‘온마을학교 교육콘텐츠’를 공모하고 있다. 온마을학교는 주민이 동아리 형태로 참여하는 주민주체형 12개, 전문성 있는 교육콘텐츠를 갖고 있는 기관·단체형 13개, 남구에 거점을 두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형 5개 등 30여개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내년 1월3일 오후 2시 남구 청소년수련관(경인로 42번길 23) 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는 온마을학교에 관심 있는 학습동아리나 기관·단체 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마을학교는 내년 2월 인증심의위원회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 사업을 함께 할 파트너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35개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활동을 마을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namgu.incheon.kr)를 참고하거나 교육혁신팀(☎032-880-73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구기자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이 인천시에서 구성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자문위원회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시가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기본정책과 추진방향에 대한 제안을 얻고, 이와 관련된 기반 조성사업을 수립할 때 다양한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위원회이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8월 24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8월에는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에 걸쳐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에 성공하기도 했다. 인하대병원은 병원 내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다양한 외국인 환자를 진료한 경험이 있고, 인천국제공항 내에 운영 중인 제1여객터미널 의료센터에 이어 내년 초 오픈하는 제2터미널 의료센터까지 통합 운영을 앞두고 있어,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모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책무를 강하게 느낀다”며 “인천시가 주도하는 ‘의료 한류’의 흐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