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오늘(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메일 서비스 점검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청와대가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복귀함에 따라 경내 각종 건물에 설치됐던 박 전 대통령의 사진을 철거하고 있다. 청와대 부속건물로 대통령 기자회견장과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에 전시된 박 전 대통령의 해외순방 및 각종 행사 사진이 전날 모두 철거됐고, 청와대 본관, 비서동인 위민관, 민원인 안내시설인 연풍문에 걸린 사진들도 철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으로 대통령 궐위 상태가 됐고, 박 전 대통령도 사저로 복귀한 만큼 경내에 걸려있는 사진을 철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헌재가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청와대 본관 앞에 게양됐던 봉황기를 내린 바 있다. 봉황기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깃발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근무할 때 게양된다. 또한, 청와대는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에 박 전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동영상이 게재돼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전날부터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도 착수했다. 유튜브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청와대의 홍보채널 계정도 일반인들이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없도록 하는 '비활성화' 조치가 취해졌다. 청와대 직원들은 이처럼 곳곳에서 박 전 대통령 흔적 지우기가 진행되자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참모는 "5년 임기를 마무리 하지 못한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 사진도 사라지니 마음이 아프고 착잡할 뿐"이라며 "우리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 다만, 종합홍보관인 청와대 사랑채에 있는 박 전 대통령 사진은 차기 정부가 개편 공사를 진행할 때까지는 계속해서 전시될 전망이다. 사랑채에는 박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역대 대통령 별로 재임 기간 활동과 관련 사진 등을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돼있다. 한 관계자는 "사랑채는 1년에 한번씩 수리 작업을 진행해왔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 해당 정부의 콘셉트에 맞게 개조 공사를 진행해왔다"며 "사랑채가 역대 대통령의 전시공간이고 당장의 개조 공사는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사랑채 전시 사진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약속한 대로 연봉을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민경택씨(파주 광무정)와 이금순씨(시흥 물왕정)가 제1회 경기도지사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서 나란히 원년 노년부와 여성부 개인전 정상을 차지했다. 민경택씨는 양평정에서 끝난 대회 노년부 개인전에서 12중을 기록, 전승택씨(평창 오대정)와 박지수씨(익산 건덕정)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민경택씨는 1순에서 5중을 기록했으나 2순과 3순에서 각각 3중, 4중에 그쳐 단독 우승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또 여성부 이금순씨는 13중을 기록, 이자연씨(사천 수양정ㆍ12중) 등 공동 2위 그룹 3명을 1시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장년부서는 변기돈씨(사천 관덕정)가 15중을 성공시켜 강현호씨(안산 관덕정), 문건주씨(김포 대호정), 임채윤씨(고양 송호정), 박희순씨(남양주 무림정ㆍ이상 14중)등 공동 2위 그룹에 1시 앞서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는 청주 약수정이 19중으로 18중의 인천 현무정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도체육회 주최, 경기도궁도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1천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열렸다.황선학기자
성남 수정경찰서는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K군(17) 등 고교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K군 등은 지난달 14일 밤 9시께 성남시 수정구의 한 주택가에서 배달용 오토바이 1대(시가 170만 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오토바이 11대(시가 1천600만 원 상당)를 훔쳐 타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면허 없이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지난달 18일 오후 5시께 성남시 수정구 한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고 달아나는 등 뺑소니 사고 2건을 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K군 등은 훔친 오토바이 번호판을 훼손해 타고 다니다 기름이 떨어지면 주택가에 버렸으며, 갖고 있던 오토바이 키를 마모시켜 만능키로 만든 뒤 주차된 오토바이에 꽂아 단 10여 초 만에 시동을 걸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에서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 범행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토바이 9대를 회수, 원래 주인에게 돌려줬다. 성남=강현숙기자
화성 서부경찰서는 귀가하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S씨(26)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13일 밤 11시 55분께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 앞 거리에서 A씨(20ㆍ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S씨의 흉기를 피해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다. S씨는 A씨의 경찰 신고로 범행 30여 분 후 자택에서 검거됐다. S씨는 경찰에서 “누군가를 죽이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 과도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다. 1시간여 동안 배회하다 A씨를 발견하고 100여 m를 뒤따라갔다”고 진술했다. S씨는 조현증(정신분열증)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S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화성=여승구기자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8일 수련관 공연장에서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400여 명이 참석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의 올해 활동 시작을 알리고, 자치기구별 1년간의 활동계획 소개와 더불어 임명장 수여, 수련관 주요 사업 설명, 관장과의 대화,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을 대표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청소년기획봉사단, 공정무역홍보단,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장애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단, 도서관봉사단, 대학생봉사단, 마을과 함께하는 재능나눔 자치봉사단,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아리 등 400여 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소년 정책제안, 캠페인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청소년과 지역주민 대상 기획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중심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변상덕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치기구별 활동지원을 강화, 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031-729-94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1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명 영화제 수상자들의 도덕적 논란에 대해 다뤄 관심을 모았다.
SK가 지난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1조클럽’을 눈앞에 두게 됐다. 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는 지난해 영업수익 3조113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2조650억원과 비교해 1조원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8463억원으로 전년도 2327억원과 비교해 26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수익 내역을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T서비스와 중고차 매매가 각각 1조4521억원과 8148억원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1500억원씩 늘어난 금액이다. 계열사 지분에 대한 배당금과 상표권 사용에 따른 수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계열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은 5966억원이다. 전년도 7억원에 불과했다. 상표권 사용료로 전년도 989억원과 비교해 갑절이상 늘어난 2036억원을 계열사로부터 받았다. 특히 그룹 계열사들의 실적이 늘어나면서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SK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SK의 영업이익률을 보면 배당금과 상표권 사용료가 적었던 2015년에 12%수준이였다. 2016년 회계연도에는 27%로 두배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배당금과 상표권 수익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상표권 수익의 경우 계열사들의 매출의 일정 비율로 산정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그룹 주력계열사들의 매출 신장과 배당금이 확대될 경우 영업이익 1조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이투데이 제공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개그맨 윤정수가 출연해 안정환과의 과거인연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