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중공업(회장 박주봉)은 31일 ‘1사1섬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강화군 교동도 봉소리 마을을 찾아 특산품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대주중공업 직원들은 이날 봉소리 마을에서 강화쌀 20㎏짜리 300포와 강화속노랑고구마 10㎏ 40박스 등 1천300만원 어치를 구입했다. 대주중공업은 지난 7월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인천시에서 추진한 ‘인천섬사랑’ 사업에 동참해 봉소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구입한 쌀과 고구마는 직원들과 구내식당 등에 보낼 예정이다. 대주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마을 일손 돕기, 특산품 팔아주기, 가족관광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마련하고, 마을 특산품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다인병원(병원장 황장회), 전국천사운동위원회(회장 지노박), 수원시가족여성회관(관장 황의숙) 등 3개 기관은 ‘수원시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무릎 인공관절수술 비용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8일 천사운동위원회 수원시지부(지부장 박대신) 발대식에서 진행했다. (사)대한노인회 산하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관하는 ‘천사운동’은 인공관절수술이 절실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수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는 캠페인이다. 수술비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천사운동위원회, 다인병원 등이 공동 지원한다. 수원시여성가족회관은 수술 대상자 선정 및 천사운동 홍보를 담당한다. 박대신 지부장은 “천사운동위원회 후원금은 시내 버스비보다도 적은 1인 1천원 모금운동으로 마련한다”며 “천원의 희망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무릎 수술을 받고 걸을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다인병원 김대경 행정원장은 “극심한 고통과 함께 걷기조차 힘든 말기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인공관절 수술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수원시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계양평화복지연대가 31일 인천시 계양구의회에 부적정사용 업무추진비에 대한 즉각적인 환수조치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정부합동감사 결과, 구의회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직무관련성이 입증되지 않은 심야시간과 사용이 제한된 주점·맥주홀 등에서 모두 625건, 3천여만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며 “주민의 혈세가 업무추진비라는 명목으로 부적절하게 사용된 것으로, 당연히 환수조치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카드의 사용용도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사후 처리하는 방식을 이용해, 공무원에 의해 주민과의 간담회, 동료의원과의 간담회 등으로 허위 둔갑했다”며 “구민을 기만한 행위일 뿐 아니라 ‘허위공문서위작성’이라는 범법행위를 자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복지연대 관계자는 “감사대상 기간뿐 아니라 모든 시기를 전수조사 하고, 부적절하게 집행된 업무추진비에 대해 전액 환수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소송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민호(29)가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VIXX(빅스)가 가면무도회 콘셉트로 돌아왔다.
송도 글로벌캠퍼스는 오는 2일 오후 6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뮤직페스티벌(IGC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IGC 4개 대학 소속 학생 500여명이 참석하여 캠퍼스 내 공연장(398석 규모)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치언론방송국 SAYON,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뮤직클럽이 주관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및 각 대학은 캠퍼스 활성화를 위하여 대학 주최 행사 및 연합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활기 넘치는 캠퍼스 분위기 및 IGC 구성원 화합 도모에 기여하고자 본 행사를 계획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각 대학별 4~5개팀이 출연하는 댄스 및 밴드동아리 공연과 함께 DJ 공연 및 초청가수 헤이즈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 외국명문대학의 공동캠퍼스인 IGC의 대표적인 학생동아리 자치 활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행사장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행사 후 4개 대학 학생회 명의로 유니세프 및 사회복지기금에 전달하는 모금활동도 있을 예정이다. 행사참여는 캠퍼스 가족 뿐 아니라 지역커뮤니티에도 열려있는 만큼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 누구나 가능한 지역 축제마당이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일간 옹진군청 파도광장에서 개최되는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장 내에 자원봉사 붐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중이다. 이 홍보부스는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및 기능 안내와 함께 자원봉사자 신규 접수, 홍보물 배부 체험프로그램으로 에코손수건 만들기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31일 인천인력개발원 대강당에서 ‘중장년 및 제대군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일자리 지원 기관들이 연계해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하고, 지역산업 분야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재를 채용하고자 마련됐다. 인천중기청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한국소공인진흥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함께 주최했다. 행사에는 ㈜부성 등 지역 중소기업 30개사와 300명의 제대군인 및 중장년 구직자가 참가했다. 행사장에는 현장채용관과 취업지원관 등이 구직자의 현장 면접과 채용뿐만 아니라 지역 채용 정보와 고용지원 정책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도왔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청년층과 여성 고용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고용정책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립 인천대학교의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사업 클러스터 지원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31일 인천대에 따르면 지난 7월 조동성 총장 취임 이후 지역거점 국립대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역 내 첨단자동차 산업 기업들을 지원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인천대는 지난달 인천 첨단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꾸렸다. 사업단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자동차 핵심부품 개발지원, 기업 현장 애로기술 지원, 자동차 부품 시험 지원, 자동차 부품 설계·해석 기술지원, 첨단자동차관련 해외기술·시장 정보제공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사업단은 지난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를 방문해 자동차 관련 교류 활성화 및 제품 수출입 협의도 진행했다. 당시 사업단은 타슈켄트시와 자동차 공동 지원협력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인천지역 기업의 개발부품 해외 B2B 판매 연계, 해외 개발제품을 인천지역으로 개발연계, 국내기업과 해외기업의 합작회사를 통한 기술 협력 및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는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 및 자동차 기업 관계자를 초청하여 새로운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인천시 및 지역 기업과 협력,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 친화적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에 건립 중인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2년 10개월의 공사 끝에 31일 준공, 내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덕양구 행신2택지개발지구 내 서정마을 1단지 앞에 있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총 사업비 338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1월 착공했다. 복지관은 1만5천여㎡ 면적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단일 사회복지관 규모로는 전국 최대다. 또한, 친환경 인증 자재와 지열 및 태양열 에너지 절감 시설 등으로 지어져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및 친환경녹색 건축물 최우수등급 인증을 받았다.특히 복지관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복지 집적시설로 평가된다. 복지관은 주차장·다목적 강당·탁구장·당구장(지하 1·2층), 어린이집·시민건강센터(지상 1층), 평생학습센터·헬스장·장난감 도서관(지상 2층), 도서관·카페·청소년상담실(지상 3층), 가족상담실·노인대학강의실(지상 4층), 요리교실(지상 5층)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