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영어마을파주캠프, 할로윈 이벤트 ‘몬스터 빌리지’를 진행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오는 22일~23일, 29일~30일 주말 4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한 할로윈 이벤트 ‘몬스터 빌리지’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로윈 행사에서는 몬스터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보는 스낵존, 나만의 몬스터 인형을 만들어 보는 아트&크래프트존, 몬스터 배경으로 가면과 소품으로 분장을 하고 사진 촬영하는 포토존, 미션을 수행하며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는 스캐빈저헌트 등도 운영된다. 천연 비누 만들기, 핸드메이드 팔찌 만들기 등 총 11개의 체험부스에서는 할로윈 테마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영어마을 내 우체국, 경찰서 등 실제와 동일하게 구현된 체험장에서는 원어민 강사와 롤플레이 상황극을 경험할 수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영미권 출신 전문 뮤지컬 전문배우들의 특별공연 ‘사랑을 잃은 프랑켄슈타인’이 진행되며, 콘서트홀에서는 영원한 젊음을 갖기 위해 요정 가루를 훔치려는 후크선장에 맞서 싸우는 용감한 전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어 뮤지컬 공연 ‘네버랜드’가 1일 2회 상영될 예정이다. 공연 후 원어민 배우들과의 포토타임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국내 최고 비보잉팀의 화려한 거리 퍼포먼스와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팀퍼니스트의 넌버벌 코미디 마임 공연, 국내 정상급 마술사들의 매직쇼가 진행될 예정이며, 캐리커처 그리기 및 할로윈 분장을 한 원어민 강사들의 “Trick or treat!(사탕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거야!) 등 영어마을 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들이 펼쳐진다. 할로윈 행사 참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와 콜센터(1588-055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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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경찰대 부지에 도청 유치”

‘효행초 배정제외’ 항의 집회

경기도종축장 18년만에 부활

경기도는 오는 11월1일 도내 축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전담기구인 ‘경기도축산진흥센터’를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98년 국제금융위기 사태 당시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통ㆍ폐합됐던 ‘경기도종축장’을 18년 만에 부활시킨 것이다. 도축산진흥센터는 앞으로 가축개량사업과 축산시험연구, 말 산업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도는 내년부터 축산진흥센터 주관으로 경쟁력 있는 한우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 자체 씨수소 생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센터에는 도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 소속 17명과 축산정책과 말산업육성팀 소속 3명, 신규채용 연구 인력 등 모두 23명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장은 4급 서기관이 맡게 되며 △종축관리팀 △말산업육성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된다. 사무실은 현재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천덕산로 11번 길 113에 있는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 종축관리팀 사무실을 사용할 예정이다. 견홍수 도축산정책과장은 “종자개량을 통한 가축개량산업은 많은 자본이 투입되지만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아 공공의 역할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한우 등 가축 종자개량 사업에 대한 도내 축산인의 숙원사업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