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창당.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연근)이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국희)와 손잡고 학교폭력 예방과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는 2일 이연근 동두천양주교육장, 이국희 서울북부청소년꿈키움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과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근절 및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지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교육 강화와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과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상호 협력 및 지원, 학생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연근 교육장은 “학교폭력을 낮추고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과 진로체험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국희 센터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학생사안 감소와 진로체험처 제공에 많은 노력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는 2일 본부 4층 스마트홀에서 ‘2016년도 농지은행사업 목표 조기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본부 및 관내 10개 지사 농지은행부장, 사업 담당자 등 총 50명이 참석해 사업별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지침교육도 진행됐다. 결의대회에서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농지은행 사업의 선순환구조를 정착해 올해 목표인 1천34억원의 사업비를 상반기에 84% 이상 집행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농지은행을 선도하고,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전승주 본부장은 “농업인의 신뢰를 높이고 반부패 청렴을 실천하고자 청렴도 향상교육과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지침교육,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이를 통해 올해 개정된 농지은행사업 지침을 명확히 숙지하고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냉장고 안정환.
한강유역환경청은 하남시 당정섬 일대에서 월동하는 참수리와 흰꼬리수리 등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도 ‘수리수리사업’을 전개한다. 참수리와 흰꼬리수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등재된 전 세계적 멸종위기의 야생동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수 십 마리 정도만 볼 수 있어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 호하고 있는 겨울철새다. ‘수리수리사업’은 겨울철새의 지속적인 회귀를 유도하기 위해 1회성 먹이주기 행사에서 벗어나 지난 2012년부터 창우동 당정섬에서 주기적으로 실시중인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해마다 참수리 2~4마리와 흰꼬리수리 10~17마리가 한강 상류에서 지속적으로 월동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참수리, 흰꼬리수리의 먹이원으로 지난 해 팔당 등지에서 포획한 생태계 교란생물인 큰입배스와 파랑볼우럭(블루길)을 제공,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교란생물 활용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