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에 결정적인 습관 3가지

삼시 세끼 잘 챙기고... 여성이 체중을 줄이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 데는 3가지 습관이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 연구센터 연구팀은여성의 영양과 운동 조사 에 참여했던 여성 중 50~75세의 자원자 123명의 습관을 약 1년간 추적 조사했다. 이 기간 동안 자원자들은 체중을 평균 10%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 날마다 먹고 마신 것을 성실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가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2.7kg을 더 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거의 3.6kg을 더 빼는 것으로 나왔다. 끼니를 거르는 사람들은 다음 끼니에 과식하는 경향이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외식을 하는 것도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데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1회 이상 점심을 밖에서 사먹는 여성은 이보다 외식 횟수가 적은 여성에 비해 2.3kg 살이 덜 빠졌다. 패스트푸드가 원인은 아니었다. 참가자 중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 자주 간다는 사람은 10%에 불과했다. 연구팀의 앤 멕티에르난 박사는이 같은 연구 결과는 인구 전체에도 해당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은 마이헬스뉴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에이프릴 "'제2의 카라' 부담감 뛰어 넘고 최고될래요"

에이프릴(소민, 진솔, 나은, 채원, 예나, 현주)이 제2의 카라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만 반면에 책임감도 느낀다고 발언했다.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트타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Dreaming(드리밍)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꿈사탕을 공개한 에이프릴은 처음에는 제2의 카라제2의 핑클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이 됐다. 하지만 부담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선배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도 멤버들과 파이팅을 외치면서 힘내고 있다. 최고의 걸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프릴은 꿈사탕, Knock Knock 무대를 꾸몄고, 팀명과 앨범 타이틀 곡의 의미를 설명했다. 에이프릴은 팀명은 최고를 의미하는 에이(A)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소녀라는 의미의 프릴(Prill)을 조합해 만든 이름이라면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대중에게 희망을 주는 노래를 부르겠다며 다짐했다. 또한, 에이프릴은 쇼케이스 무대에서 타이틀 곡 꿈사탕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것이라서 너무 떨렸다. 꿈사탕은 대중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듯이,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사람들에게 꿈사탕을 주고 싶어서 이 노래를 부르게 됐다고 답했다. 에이프릴의 데뷔 앨범 드리밍(Dreaming)에는 상큼 발랄한 리듬의 타이틀 곡 꿈사탕, 후렴구가 중독성 있는 노크 노크(Knock Knock),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빠른 템포로 표현한 느낌, 멜로디 라인이 독특한 Luv Mex3, 재밌는 가사가 매력적인 스릴러 등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수록됐다. 한편, 에이프릴은 25일 SBS MTV 더쇼4를 통해 첫 데뷔 무대를 마련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전국 태풍 ‘고니’ 영향권… 서울·경기 최대 40㎜ 비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권에 들면서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는 밤에 비가 그치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부터 내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 서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남북도, 울릉도 등이 50150㎜다. 강원도 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 등 비가 많이 오는 곳에서는 200㎜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도 영서, 충북, 경상 남북도 서부내륙의 강수량은 2060㎜, 서울경기도, 충남,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540㎜로 예보됐다. 폭우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산사태, 축대붕괴 등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2226도로 어제보다 많이 낮아져 더위가 가시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먼바다에서 28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앞바다는 13m로 높게 일겠다. 이날 동해상과 남해상에, 26일은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특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또 27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연합뉴스

2분기 선물회사 당기순익 47억원…전분기 대비 55%↑

2분기 선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선물회사의 당기순이익은 47억원으로 전 분기 30억원 보다 17억원(55.8%) 늘었다. 항목별로는 수탁수수료가 281억원으로 전 분기(272억원)와 비교해 9억원(3.3%)가량 증가했다. 이 중 국내 파생상품 수탁수수료가 13억원 증가했고 해외파생상품은 전 분기대비 4억원 가량 감소했다. 자기매매이익 중에서는 주식 관련 이익이 16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1억원 가량 늘었고 채권 11억원(+2억원), 파생상품 19억원(+7억원)으로 나타났다. 판매관리비는 214억원으로 전 분기(211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6월 말 선물회사의 자산총액은 3조3918억원으로 지난 3월말(3조529억원)보다 3389억원(11.1%) 증가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의 경우 6월 말 7개사 평균 554.2%로 지난 3월말 589.1%에 비해 34.9%포인트 감소했다. 유가증권 보유잔액이 증가하면서 시장위험액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파생상품 위탁매매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선물사의 영업환경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시장상황과 파생상품 위탁매매 거래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