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007년)는 코언 형제가 감독하고 하비에르 바르뎀의 엽기적 표정과 연기가 압권인 영화다. 늙은 보안관이 살인마를 추격하는 전개와 더불어 영화의 타이틀이 주는 묘한 매력이 어우러진 수작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하게 하는 이슈가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구 구조학적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노인,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 국가의 미래 성장과 개인의 행복 만족도 측면에서 중요한 이슈다. 국가의 미래를 막는 덫이 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주를 이룬다. 2024년부터 우리나라 남성의 평균수명은 86세, 여성은 무려 90세가 된다(보험개발원 경험생명표 개정 통계). 의료 시설의 확대와 생명연장 기술이 발전하며 급속히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을 잠식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이제 끈질기게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 돼버린 것이다. 더군다나 인구 구성상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1960년대생들의 은퇴 러시도 시작된다. 2018년 고령화사회(인구 7% 이상)에 들어선 지 약 7년 만이고 이제 국민 5명 중 1명이 법적으로 노인이다. 노동력을 공급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줄고 고령화가 되면 국가가 감당해야 할 의료비와 사회복지 비용이 폭증하고 국가의 전체적인 역동성이 떨어져 사회개혁도 힘들어진다. 고령화사회에선 선출되는 정부가 노인 인구의 이익을 우선시해 보수화 경향을 띌 수밖에 없다. 기후변화 대처와 에너지 혁신,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변환 같은 미션이 더디게 진행될 우려도 있다. 고령화와 한국의 저출산 문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가 “완전히 망했네요”라며 놀라는 모습이 밈(meme)으로 만들어지며 조롱거리가 되기도 했다. 또 노인 빈곤율 40%(OECD 1위)와 노인 자살률(OECD 평균의 3배)의 본질은 노인 문제 대비에 대한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방증이다. 늦었지만 이른바 ‘액티브 에이징(Active Aging)’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한다. 고령자가 노동시장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이동권을 보장하는 교통체계, 새로운 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재교육이 핵심이다. 인구 피라미드의 기형화는 잠재성장률을 급전직하시키고 국가의 재정 흐름을 악순환의 구렁텅이에 빠뜨린다. 과감한 사고의 전환과 대공사가 필요하다. 생산가능연령에서 벗어나 있는 천만 고령인구 중에는 일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 체력이 있는 ‘액티브 시니어’가 다수다. 미래 소비의 주도층이며 생산 측면에서도 2차 의무교육을 실시해 노인이 세상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독립적인 경제인으로 서게 해야 한다. 이것이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이다. 천만 노인시대에 노인이라고 스스로 포기하고 뒷방 늙은이가 되면 이제는 답이 없다. 노인이 아니라 후기 청년일 뿐이다.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생존 방식을 다르게 정의하는 시대가 돼야 한다. 노인이 단순히 부양해야 할 인구로만 취급되면 정부의 곳간을 좀먹고 젊은층과의 유기적 사회 통합이 저해된다. 벌써 노인 무임승차에 대한 반대를 신박한 정치공약으로 발표하지 않는가. 현실과 맞지 않은 법정 노인 연령도 조정하고 사회적 생산력에 기여하는 인생2모작이 당연시되는 분위기도 조성해야 한다. 경제적 역동성과 출산 지원책이 맞물려야 국가의 생동감이 살아날 수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오직 후기 청년만이 존재한다.
쥐띠 丙子 36년생 사업왕성 자손기쁨 계약성사 만사大길(吉) 戊子 48년생 양보하고 베풀면 좋은일 생기고 안정 길(吉) 庚子 60년생 시험합격 연인 데이트 재물성사 사업왕성 壬子 72년생 만사불길 탈선 실수조심 망신수 금전불리 甲子 84년생 운기상승 재수왕성 투자이득 음주가무 즐겨 丙子 96년생 직업해결 문서변화 음식대접 마음변화 생겨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근심 생기나 재물 문서변동 문제 길(吉) 己丑 49년생 명예나 재물을 탐하면 손해 경쟁불리 돈지출 辛丑 61년생 가족과 외식 문서 문제원만 집안편안 길(吉) 癸丑 73년생 만사해결 능력인정 연인 생기고 구직성사 乙丑 85년생 재수원만 친구도움 모임성사 가정화합 길(吉) 丁丑 97년생 직업갈등 생기나 문서시험 변동 문제는 무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뜻하는 일은 성사되나 시비나 쟁투조심 庚寅 50년생 문서이사 차량시험 문제해결 재물지출 壬寅 62년생 일진불길 투자재물 손해 매사 조심해야 흉(凶) 甲寅 74년생 음주 사람에게 실수 탈선주의 재수는 약간 길(吉) 丙寅 86년생 직업변화 여행출행 음식대접 부모님 걱정 戊寅 98년생 여행 및 출행 모임성사 경쟁해결 봉사하는 날 토끼띠 己卯 39년생 사기도난 주의 금전문제 복잡 건강불리 辛卯 51년생 뜻을 성취 가족모임 외식하고 단합 매사 길(吉) 癸卯 63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시험합격 재물이득 길(吉) 乙卯 75년생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칭찬받고 능력인정 丁卯 87년생 직업고민 변화변동 병원출입 가족과 모임 己卯 99년생 재물손해 경쟁불리 기분하락 연인불화 조심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계약 여행 시험 친척모임 성공 술 조심 壬辰 52년생 만사불리 출행 재물불리 부부갈등 조심 흉(凶) 甲辰 64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연인 데이트 행운오고 丙辰 76년생 구직성사 시험합격 귀인도움 칭찬받고 길(吉) 戊辰 88년생 동료언쟁 모임참석 중심인물 재물은 지출 庚辰 00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가족불화 학업시험 태만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가택 이사차량 금전문제 해결 만사 길(吉) 癸巳 53년생 인기상승 승진가능 구직성사 데이트운 길(吉) 乙巳 65년생 운수왕성 능력발휘 혼담성사 연인화합 길(吉) 丁巳 77년생 술 생기고 모임갖고 분주하고 부모도움 길(吉) 己巳 89년생 투자증권 손해 오락탈선 실속없고 마음우울 辛巳 01년생 문서시험 학업도 원만 인정받고 기분좋은 날 말띠 壬午 42년생 일진 불리하니 성급하게 행동하면 손해 흉(凶) 甲午 54년생 투자증권 이득 가족화합 승진가능 능력발휘 丙午 66년생 직장 및 사업문제 해결 행운오고 만사 길(吉) 戊午 78년생 인기있고 합격하고 선물 생기고 인정받고 庚午 90년생 부모도움 시험 변동할 때 능력인정 데이트 壬午 02년생 시비구설 조심 재수불리 정신일도 해야 무난 양띠 癸未 43년생 인기 상승하나 재물은 지출 건강주의 할 때 乙未 55년생 운수왕성 행운오고 연인 및 부부화합 大길(吉) 丁未 67년생 직장 구설수 생기나 다른 문제는 원만하고 己未 79년생 재수없고 탈선주의 꾸중듣고 마음안정 길(吉) 辛未 91년생 부모도움 시험대길 인기상승 만사무난 길(吉)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투자변동 불리 돈거래 불리 망신수 조심 丙申 56년생 직장갈등 정신불안 변동출행 불리하고 戊申 68년생 타인과 언쟁 말을 조심 투자재물 불리하고 庚申 80년생 문서로 손해 여행출행 불리 음주운전 조심 壬申 92년생 일진불리 투쟁언쟁 투자증권 손해 말조심 닭띠 乙酉 45년생 재물이득 운수왕성 귀인도움 뜻을 성취 길(吉) 丁酉 57년생 겸손하게 행동하면 직장구재 문제해결 己酉 69년생 재물지출 감언이설 주의 참고 인내해야 길(吉) 辛酉 81년생 능력인정 재물성사 인간화합 시험대길 癸酉 93년생 인기상승 모임성사 연인 데이트 직업성사 개띠 丙戌 46년생 승진시험 이사 문서 계약 모임출행 大길(吉) 戊戌 58년생 친구 상사의 도움 사회 활동해야 만사 길(吉) 庚戌 70년생 문서시험 승진 혼담여행 금전 데이트 길(吉) 壬戌 82년생 연인불화 컨디션 불리 음주가무 재물손해 甲戌 94년생 음주가무 흥청망청 재물 지출하지만 인기좋고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해결 자손기쁨 문서이득 행운날 己亥 59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모임성공 한발 양보해야 辛亥 71년생 능력인정 만사형통 운수왕성 애인 생기고 癸亥 83년생 인기왕성 음식 생기고 연인 생기고 만사 길(吉) 乙亥 95년생 운기상승 직업안정 인기상승 칭찬 자자하고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 국힘 이창근, 하남시을 최종 후보 확정, “성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당 내 공천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었던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가 마침내 공천장을 거머 지었다. 앞으로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유권자를 향해 뚜벅뚜벅 표심 얻기에 주력하면서 지난 4년 전 이루지 못했던 꿈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이날 경선 승리를 확정 지은 후 “그동안 녹록지 않은 여건에서 불구, 끝없는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지지자 등 시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본선 승리를 위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뛰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경선에 나선 김도식 예비후보를 따돌리면서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당초 하남시갑 선거구를 준비해 오다 뒤늦게 하남시을 선거구로 합류하면서 주변 여건이 녹록지 않았으나 결국 상대 후보를 제치는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이날 이에 멈추지 않고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주요 공약을 내놓았다. ‘서울진입 광역버스노선 확충, 9호선 (가칭)미사강변역 우선개통과, 미사섬과 미사 5, 9호선 풍산지구를 연계하는 미사트램 구축 및 5호선 직결화 추진 등이다. ■ 함경우 광주갑 후보,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인구절벽의 문제는 곧 국가 존망의 문제로 예산 순위를 바꿔서라도 국가가 먼저 챙겨야 한다” 함경우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후보는 지난 13일 선거캠프에서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유리) 회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출산율 저하로 인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국회의원이 되면 영유아 보육 여건 개선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보통합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과제로 아이를 맡기는 부모와 교육 및 보육기관 모두에게 유익한 정책”이라며 “힘있는 집권여당으로서 영유아 보육 여건 개선과 어린이집 종사자의 권리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내 40여개 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신유리 연합회장은 함 후보에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약제안 자료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유보통합으로 인한 행정공백 최소화 ▲가정형 어린이집 교사 인건비 지원을 위한 정책자금 조성 ▲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의 고용보험 가입 허용 ▲정부정책자금 지원확대 ▲수요에 맞는 어린이집 개설 정책 수립 ▲민간위탁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 법 개정 등이다. 함 후보는 “민주주의는 진실한 소통을 통한 민의수렴이 중요하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매월 민원의 날을 정해 광주시민·직능단체들의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하남시갑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출마선언, “하남의 복덩이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오전 첫 공개 행보를 통해 22대 총선 하남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추 예비후보는 이날 하남시청 인근 소재 선거 캠프에서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통한 ‘다시, 자랑스런 대한민국!’, 정의롭고 균형 잡힌 도시 성장 모델을 제시해 ‘더 큰 하남·다시 자랑스런 하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근혜 계엄령을 사전에 봉쇄했고, 윤석열 총장 장모의 소송사기와 잔고증명서위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그리고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등 묻힐뻔한 진실을 누구보다 먼저 밝혔다”면서 “3대 위기(민주주의·민생경제·평화의 위기)·5대 실정(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명품백수수 사건, 주가 조작 사건)에 맞서 ‘추미애가 옳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에 대해서도 말을 이어갔다. 그는 “하남시는 경기 북·남부 그리고 서울 강남권을 잇는 수도권의 중요한 요충지다. 광진 발전을 함께했던 오랜 경륜과 추진력으로 하남의 압축성장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날 출마선언에는 최종윤 국회의원, 강병덕·민병선 전 예비후보, 김상호 전 하남시장,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이 참석했다. ■ 김재연 의정부을, 지식산업센터 분쟁, 해결 공언 진보당 김재연 후보(의정부을)가 지식산업센터 분쟁, 해결을 공언했다. 김재연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만 하더라고 과도하게 비싼 관리비 문제를 호소하는 업체가 많지만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몰라서 아예 시도초자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후보는 “의정부시에서 집합건물법조례를 만들었지만 있으나 마나 한 단순 요식행위의 조례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주택법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초 관리인 선거가 투명하게 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현재의 집합건물법상 시행사와 관리업체의 선정으로 인한 부작용은 무조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지식산업센터 분쟁 해결을 위해 김 후보는 “지식산업센터(집합건물) 관리인의 횡포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김 후보는 “집합건물 관리단 구성 행정지원으로 주민주도의 관리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 하남시갑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 선대위 자문위원단 구성 등 광폭 행보 국민의힘 이용 예비후보는 지역 내 주요 단체장 출신 30여 명과 함께 이용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자문위원단’ 발족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상임 고문단 위촉에 이어 오늘 자문위원단까지 선대위 조직 구성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하남시에 첫발을 디딘 후 표심을 향한 지역 내 꾸준한 선거 행보다. 이날 자문위원 첫 간담회에서는 하남 지역 내 소외 지역과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원도심 활성화, 위례 감일 등 신도시의 불편사항 대책 마련 등이 논의됐다. 선대위 자문위원에 참여한 한 위원은 “자문위원 모두가 하남 발전을 위해 이용 후보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남을 지키고, 미래세대에게 밝은 하남을 열어주는 방법이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용 예비후보는 “하남 지역에서 수십년 활약하시며 하남 발전을 이끈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든든하다”면서 “저 혼자는 할 수 없는 일을 자문위원단과 함께 꼭 해내고, 오는 4월 10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 출격 하남시을 민주당 김용만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캠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증손으로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8호로 입당했다. 이후 2월 말 경기 하남시을 선거구에 전략 공천되면서 본선행에 승차했다. 김용만 예비후보는 “김용만 캠프는 총선 승리를 위한 전진기지로 그간 동네를 다녀보니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한 민심이 모이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그 민심에 부응해 반드시 역사 바로 세우기·민생회복·하남발전 등 시대적 과제 완수를 위해 더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시작에 함께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윤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전현직 지방의원들이 함께 하면서 지지세 확보에 나선다. 다만, 김 예비후보가 최종 후보로 확정되기 까지는 한단계를 넘어야 한다. 오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진보당 이현심 예비후보와 단일화 과정이다.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단일후보 형태로 본선 후보가 확정된다.
수도권 총선 최대 승부처인 수원특례시의 수원정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이수정 경기대 정교수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한신대 부교수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정은 국민의힘이 지역구 탈환을 위해 야심차게 영입한 이 교수와 친명(친이재명) 인사 민주당 김 교수가 공천을 받아 ‘교수 대전’ 구도가 형성됐다. 14일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수원시 정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이외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보 지지도에서 국민의힘 이 교수는 40.2%, 민주당 김 교수는 42.2%를 각각 기록했다. 오차범위 내인 2.0%포인트 차의 초경합을 벌이는 수치다. 이어 ‘기타 후보 지지’ 응답률은 5.2%, ‘지지 후보 없음’은 9.9%, ‘잘 모름’은 2.5%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김 교수가 50대에서 51.9%의 지지 응답률을 보였으며 만 18~29세에서는 김 교수가 41.9%로, 이 교수(32.6%)를 오차범위를 살짝 넘기는 9.3%포인트 차로 앞섰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이 교수가 64.1%를 기록하며 김 교수(24.3%)를 39.8%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렸다. 30대는 이 교수 47.1%, 김 교수 38.7%, 40대 이 교수 37.5%, 김 교수 45.0%, 60대 이 교수 46.1%, 김 교수 38.0%로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원8선거구(원천·영통1동)에서 김 교수가 47.8%의 지지 응답률을 기록하며 이 교수(37.6%) 대비 10.2%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수원7선거구(매탄1~4동)에서는 이 교수 35.5%, 김 교수 38.8%, 수원9선거구(광교1·2동)는 이 교수 47.6%, 김 교수 40.4%를 보이며 오차범위 내 경합을 벌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와 국민의미래·더불어민주연합·조국혁신당 3당 간 비례정당 지지도는 모두 오차범위 내를 기록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11~12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정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된 무선 90%와 12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3.9%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무소속 이성만 부평갑 예비후보, ‘공립·사립학교 격차 해소’ 공약 발표 이성만 무소속 부평구갑 4월 총선 예비후보가 14일 ‘공립·사립학교 격차 해소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생률 감소로 부평 원도심 지역은 학교가 남는 반면, 신도심 지역은 학교가 부족한 현실”이라며 “지역별 학교 재배치를 적극 검토하고 이에 대한 원칙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부평 사립학교 이상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하기도 했다. 당시 사립학교 측은 학생이 감소하는 원도심 지역 공립학교를 중심으로 재편을 주장했다. 또 인구가 증가하는 신도심 지역으로 학교가 빠르게 만들어지도록 기존 사립학교를 이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립학교가 담당해온 공적 교육기능 역할이 있기 때문에 공·사립에 대한 지원의 차이가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와서는 안 된다”며 “제도적인 방안을 통해 공·사립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고 말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최근 증가하는 학생 우울증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상담교사 지원 및 전문사서교사 채용 등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 민주 박찬대 연수구갑 예비후보, 신산업 유치로 ‘더 활력있는 옥련동’ 공약 제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구갑 예비후보가 신산업유치와 교통인프라를 늘려 활력 넘치는 옥련 1·2동을 만들겠다고 14일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내년 상반기에 인천발 KTX를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년부터 인천발 KTX 철도차량 납품 지연문제 등을 지적하며 정부에 대응을 촉구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개통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 예비후보는 “주안송도 트램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인천발 KTX와 수인선 송도역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환승 연계를 위한 노선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박 예비후보는 “생활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해 주민들 편의시설시설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 “바이오제약 후공정 산업을 유치하겠다”며 “더불어 해사·항공전문법원을 유치해 법조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송도역전시장과 옥련시장, 축현초 인근에 주차 공간을 신설하겠다”며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도서관, 노인회관 ,문화예술시설 등의 주민편의시설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4·10 총선 수원정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지지도의 경우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미래,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내 삼파전을 펼쳤고, 정권 안정론과 견제론도 팽팽히 맞섰다. ■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는 33.9%, 민주당 지지는 30.9%로 3.0%포인트의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 접전을 이뤘다. 녹색정의당은 2.4%, 개혁신당은 5.4%, 새로운미래는 3.6%, 조국혁신당은 12.7%로 각각 나타났다. 기타 정당은 2.2%, 지지 정당 없음 8.7%, 잘 모름은 0.2%로 조사됐다. 남성은 국민의힘 35.1%, 민주당 29.5%였고, 여성은 국민의힘 32.8%, 민주당 32.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민주당이 만 18~29세 34.9%, 50대 37.1%의 지지 응답률을 기록하며 국민의힘(만 18~29세 24.5%·50대 24.3%)에 비해 오차범위 밖의 우위를 보였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30대에서 38.4%의 지지를 얻으며 민주당(27.4%)을 11.0%포인트 차로 앞섰고, 70대 이상에서는 60.7%를 기록하며 민주당(8.2%)을 52.5%포인트 차로 크게 따돌렸다. 지역별로는 수원8선거구(원천·영통1동)에서 민주당 지지(41.0%)가 국민의힘(28.3%)을 앞섰고, 수원9선거구(광교1•2동)는 국민의힘(41.7%)이 민주당(20.5%) 대비 오차범위 밖으로 우위를 보였다. 수원7선거구(매탄1~4동)는 양당이 31.6%로 동률을 이뤘다. ■ 비례정당 지지도 비례정당은 국민의미래 28.3%, 조국혁신당 25.0%, 더불어민주연합 20.1%를 각각 기록하며 오차범위 내 삼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개혁신당 5.2%, 새로운미래 4.9%, 녹색정의당 2.6%로 각각 조사됐고, 기타 정당 3.2%, 지지정당 없음 8.3%, 잘모름은 2.4%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는 더불어민주연합(28.1%)과 국민의미래(20.4%)가 오차범위 내였고, 국민의미래는 조국혁신당(16.3%)·개혁신당(12.3%)과 오차범위 내였다. 30대와 40대는 국민의미래(29.4%, 32.1%)와 조국혁신당(21.5%, 32.6%)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고,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19.0%)은 30대에서 오차범위 내를 기록했다. 50대는 조국혁신당이 33.4%로 더불어민주연합(23.1%)과 국민의미래(19.8%)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반면 60대와 70대 이상은 국민의미래가 각 34.3%, 49.5%를 기록하며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 총선 성격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35.8%, ‘정부와 여당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42.7%로 집계, 6.9%포인트차의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15.8%, 잘모름은 5.7%였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 50대에서 ‘정부와 여당 견제’ 응답률이 44.2%와 52.0%, 70대 이상은 ‘안정적 국정 운영’이 67.8%로 각각 오차범위 바깥으로 우세했고, 30대와 40대, 60대는 모두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11~12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시정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된 무선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된 무선 90%와 12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3.9%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몽골인 4명이 밀물로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약 30분만에 구조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14일 오후 4시47분께 안산시 구봉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몽골 국적 20대 남성 3명과 30대 남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약 30분 만인 오후 5시18분께 안산파출소 해상순찰팀 M-8정이 갯바위에 도착,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이들은 귀국을 앞둔 한명이 바다를 보고 싶다고 해 인근 해변에 놀러 왔다가 밀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4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자의 시간 속에 호흡이 같은 사람들과 아무런 이유도 망설임도 없이 천천히 오솔길을 산책하고 싶다. 쏟아지는 봄 햇살에 샤워하며 봄꽃을 맞이하고 바람결을 느끼고 싶은 계절. 기분 좋은 봄 산책길, 무슨 이유가 필요하겠는가! 우리 같이 걸을까요?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은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추진 정책의 최상단에 ‘디지털 미래교육’을 뒀다. 변화하는 세상에 발맞춰 교육의 현장 역시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특히 그동안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각종 정책적인 준비를 마친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미래를 여는 교육,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학생들을 키워내기 위한 디지털 교육 실천에 온 힘을 쏟겠다는 의지다. 그중 대표적인 정책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의 전면적 도입이다. 하이러닝은 도민 대상 플랫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나누는 ‘Hi Learning’,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면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High Learning’,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을 확장하고 기회를 확대하는 ‘Hybrid Learn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 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AI플랫폼으로 학습진단, 맞춤형 수업, 보충학습 등 교실의 전 과정을 AI로 진행하며 학생 개별로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교육현장에 AI를 전면적으로 도입해 맞춤형 교육을 실천해가는 하이러닝. 도교육청 디지털교육 정책의 첫걸음인 하이러닝의 모든 것을 확인해보고자 한다. ■ 코로나 3년, 벌어진 학습격차...하이러닝으로 해법 찾기 그동안 교육 현장은 3년간의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각종 문제들에 직면해 왔다. 학생들의 학력 격차는 전에 비해 더욱 심화되기 시작했고, 그동안 함께 호흡하지 못했던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관계성을 회복하는 움직임도 중요해졌다. 특히 다수의 학생들이 있는 교실에서 교사가 일일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징을 찾아내고,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게 어려운 만큼 이를 극복할 방안 마련도 중요해졌다. 교육환경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점 역시 새로운 교수 학습법의 등장을 필요로 했다. 과거 교과서보다는 온라인 환경이 편한 학생들,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져 나오는 세상을 살고 있는 학생들이 미래형 교수·학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해 가야 했기 때문이다. 또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경쟁보다는 학생 개별 맞춤형 성장을 통해 학생을 중심에 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와 더불어 개인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 역시 해소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이라는 선순환 과정을 실천하고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교수·학습의 혁신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자기주도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적 인재를 키워내겠다는 의지였다. 그렇게 마련된 학습 시스템이 ‘하이러닝’이다. ■ 1년간 ‘하이러닝’ 준비한 도교육청...올해는 ‘현장’이다 경기도교육청은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수·학습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해 2월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기본계획’을 세웠다. 이후 지난해 3월부터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현장 자문단을 운영했고 지난해 8~9월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대상 직무연수도 마쳤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하이러닝을 교실에 적용해 운영하는 시범운영기를 가졌다. 시범운영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 적용에 필요한 부분을 파악한 도교육청은 올해 전 교실에 하이러닝을 전면적으로 도입,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개학 전인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통해 하이러닝 선도교원 양성 연수도 마쳤다. 또 희망학교 10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역시 진행했다. 이는 지역 중심의 선도교원을 양성해 이들이 다시 새로운 선도교원을 양성해내는 선순환 구조를 그리기 위한 조치이기도 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무엇보다 현장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현장 밀착형 역량 강화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식샘터와 연계한 상시 학습 및 공동의 성장을 지향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였다. 이렇게 하이러닝 선도교원이 양성되면 이들은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하이러닝 수업에 대해 강의하는 강사로 활동한다. 또 지역을 중심으로 하이러닝을 활용하는 사례를 개발하고, 우수한 사례를 확산시키는 것 역시 하이러닝 선도교원의 역할이다. 선도교원이 되길 희망하는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하이러닝을 직접 활용해 보는 과정은 물론 하이러닝, 즉 AI 활용 맞춤형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등의 기초 과정부터 교육받는다. 특히 교과별로 어떻게 하이러닝을 도입할 것인지 역시 연구할 수 있어 양질의 수업이 확산되는 효과를 줄 수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 도전·실천·강화...‘C.A.R’ 목표로 전진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교사의 수업설계와 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은 ‘AI를 활용한 교수·학습 혁신으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사와 학생은 더 가깝게, 배움은 더 풍성하게’를 비전으로 설정한 상태다. 특히 하이러닝은 ‘C.A.R’를 목표로 하고 있다. C.A.R는 교육공동체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전(C·Challenge),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교사가 교과별 특성에 맞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천(A·Action), 교사가 교육과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러닝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수업 사례를 나누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화(R·Reinforcement)가 결합된 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것이 하이러닝의 궁극적 목표”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시민성과 윤리 의식을 갖고 학습에 주도적으로 참여, 함께 소통하며 교사는 미래형 수업환경에서 학생과 더 가까워지고 배움이 더 풍성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경기도청 구내식당이 공무원들로 붐비고 있다. 고물가 영향으로 대학생, 직장인의 점심 식사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학교, 회사의 구내식당 이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