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원봉사센터 신임 이사장에 윤봉남 ㈜대원크레인 대표가 임명됐다. 윤 신임 이사장은 해외 근로자로 근무했던 국내 1세대 중장비 엔지니어로 평택시에서 건설기계업 ㈜대원크레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이사장을 지내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 이사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더욱 발전하고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민의 봉사정신을 높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동안 쉬지 않고 만들어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 있어 기쁩니다.” 18일 오전 10시30분께 평택시청 광장.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속에서도 광장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천막 5개동 안에서 봉사자들은 국수와 김밥 등을 만들고 김치 등을 판매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천막 앞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날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원 30여명은 ‘행복나눔바자회’를 개최하고 김밥, 국수, 떡볶이 등 음식과 미리 만든 김치와 밑반찬, 참기름·들기름 등을 판매했다. 판매한 물품으로 마련한 수익은 약 500만원으로 이 비용은 전부 오는 추석 때 배추김치 200여포기를 담그는 데 사용된다. 김치는 모두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협의회는 매년 이렇게 바자회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성금을 마련한 뒤 김치를 담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나눠주고 있다. 김민서 협의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도 끝났으니 대대적으로 올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성금을 마련하고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광주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목재교육종합센터가 들어선다. 광주시는 최근 산림청이 공모한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목현동 일원으로 총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 6층 높이의 목조 건축물로 지어질 예정이다. 목재교육 전문교사 양성 및 목재교육장, 목재치유공간, 목공예전시관, 목공예체험장 등으로 구성되는 센터는 올해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목재교육종합센터 유치에 따라 광주시가 탄소중립 시대 ‘대한민국 목재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에서 연간 2만명 이상의 목재교육 수강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방세환 시장은 “국내 최대 목재교육종합센터를 우리시에 유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국산목재를 활용한 공공의 목조건축 선도와 목재 이용이 곧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충실하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부평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1일까지 ‘장애인 고용촉진 주간’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주간에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부평구청 직원이 함께하는 물품기부 릴레이’를 한다. 구는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지자체가 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이날 구청 상담실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을 열고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선 구매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컨설팅 참여자들에게 시립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부서별 구매 가능한 품목을 제안하고 단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본청 부서 및 행정복지센터 회계 담당자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3년 연속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법정 의무구매율을 초과 달성했다. 구는 지난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10억5천만원,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4억8천7백만원 등의 물품을 구매했다. 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법정구매율이 지난해 0.6%에서 올해 0.8%로 오른 만큼 구매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구는 또 지난주부터 이날까지 물품기부 릴레이를 통해 안 입는 옷 등 물품 50여개를 기부받았다. 구는 오는 19일 기부받은 물품들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부평점으로 보낼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운영을 지원하고 장애인 고용 친화적인 부평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유일의 종합병원 참조은병원이 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광주시와 참조은병원은 지난 17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성장판 검사비 지원 등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조은병원은 4만원 상당의 성장판 검사비를 연간 20~30명에게 전액 무료 지원하고 연간 10명에게는 종합심리 검사비 중 비급여 진료비 50%를 지원한다. 나머지 비급여 진료비 50%는 시가 지원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는 아동은 급여 부문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된다. 성장판 검사는 손목X-ray 촬영및 혈액검사 등을 통해 아동의 최대 성장 키와 초경 시기를 예측하는 검사로, 성장지연 및 성조숙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종합심리검사는 아동의 지능, 자폐 등 다양한 영역 검사를 통해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원종화 참조은병원장은 “모든 아동은 돌봄과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장기 아이들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광주시 관계자도 “어린 시절 이뤄지는 건강관리가 가장 효율적이다. 이번 협약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발달상황에 따른 조기치료를 연계해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설립된 참조은병원은 14개의 특성화센터와 22개의 진료과 및 365일 24시간 응급센터를 갖춘 경기동부 최대 규모이자 광주시 유일의 종합병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건물 울타리를 들이받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40분께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1.5t 트럭을 몰다 인근 상가 울타리로 돌진해 사고를 낸 혐의다. A씨 회사 동료로부터 “지인이 운전 중 사고를 냈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량 내부에서 A씨를 발견했다. 이후 그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고,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93%(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돼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씨는 경찰에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학교폭력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김포지역 일선 학교 교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2023학년도 교감 대상 학교폭력 실무연수’를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연계교육 김포캠퍼스(사우동 소재)에서 최근 이틀 동안 진행한 연수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100여명이 참여, 관리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학교폭력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성희롱·성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 내 학교폭력예방 실천사례, 학교폭력 발생시 피해신고 학생의 보호 및 당사자간 화해를 위한 학교의 노력, 학교장 자체 해결사례 등을 공유하며 참여자가 주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이현혜 한국양성평등교육원 전문강사를 초청, 관리자를 위한 양성평등 부문의 별도교육과 고위직(학교장, 교감, 행정실장)이 갖춰야 할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천 역량을 강조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주제로 강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김성례 교권보호지원센터 장학사의 교권 관련 특강을 통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교 관리자의 실질적인 교권관리 역량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성진 풍무초교 교감은 “학교폭력 실무연수를 통해 다른 학교 교감 선생님들과 의견을 나누고 어려움을 공감하며, 학교폭력 문제의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모두 내 아이라는 마음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돌보고 살핌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면서 “이번 연수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ZERO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학교폭력예방정책을 모색하고 각급 학교의 학교폭력 문제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교감뿐만 아니라 교원, 학부모 대상 등 여러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에페 명가’ 화성 향남고(교장 김세진)가 제52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여고부 에페 단체전에서 6연패의 찬란한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홍용기 코치가 지도하는 향남고는 18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4일째 여자 고등부 단체전결승서 김가은·황정효·양지예·최재은이 팀을 이뤄 대전여고를 45대33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을 굳게 지켰다. 이번 우승으로 향남고는 6년 연속 정상을 지켜냈고, 지난 3월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트로피를 수집했다. 전날 1학년생 방효정의 개인전 우승 포함 2개 대회 연속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제패했다. 앞선 8강전에서 인천체고를 35대31, 준결승서 서울 창문여고를 45대31로 제친 향남고는 대전여고를 맞아 첫 주자인 양지예가 허세은에 5대1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두 번째 경기서 황정효가 문수연을 맞아 고전했지만 8대7로 힘겹게 리드를 지켜냈다. 이후 김가은이 7점을 추가해 15대13으로 리드를 지킨 향남고는 2라운드 두 번째 경기서 김가은이 다소 주춤하며 24대23으로 다시 추격을 내줬다. 그러나 이후 3명이 고르게 선전하며 상대의 반격을 잘 막아내 12점 차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홍용기 향남고 코치는 “오늘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컨디션도 좋고 팀웍도 잘 이뤄져 초반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라며 “안정된 전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정상권에 머물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 일반부 사브르 안산시청과 플뢰레 성남시청은 결승서 서울시청, 석정도시개발에 39대45로 패해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고부 사브르 단체전의 안산 상록고도 서울체고에 39대45로 뒤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 밖에 남고부 에페 성남 불곡고, 플뢰레 광주 곤지암고, 남자 일반부 사브르 성남시청·화성시청, 에페 화성시청, 여고부 플뢰레 성남여고는 4강서 패해 공동 3위에 머물렀다.
검찰이 양평의 한 주택에서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 1천200여마리를 굶겨 죽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8일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박종현 판사 심리로 열린 60대 A씨의 동물보호법 위반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주거지인 범행 현장은 쓰레기와 오물, 사체 등으로 뒤섞여 있었고 극심한 냄새가 났다. 살아있는 동물도 있었다. 그 자체가 거대한 무덤이었다. 무고한 생명이 고통받으며 희생당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물 수집하면서 살았고, 늦은 나이에 결혼해 장애를 가진 아들을 뒀다. 피고인이 개를 가져간다는 소문이 나면서 강아지 번식장 등에서 피고인에게 돈을 주면서 개를 가져가 달라고 했다. 처음엔 생계에 도움이 됐지만 수가 많아지다 보니 감당을 못했다”며 “피고인에게 개를 준 번식장 이런 곳들이 비난받아야 마땅하다. 피고인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달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장애 3급 아들의 치료비와 가족 생활비를 벌기 위해 본의 아닌 일을 했다.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2020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애완동물 번식장 등에서 ‘개나 고양이를 처분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데려온 동물들에게 밥을 주지 않고 굶겨 죽인 혐의로 기소됐다. 양평군의 A씨 주택에서 발견된 개와 고양이 등 동물 사체는 1천256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투자유치와 지방 정부 협력 확대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 핵심소재 포토레지스트 세계 최대 기업인 일본 도쿄오카공업의 첨단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BIX)에 유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김 지사는 방일 3일차인 18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 도쿄오카공업 본사에서 타네이치 노리아키(Taneichi Noriaki) 일본 도쿄오카공업 대표이사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그는 “포토레지스트는 기술집약도가 높아 개발이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 도쿄오카공업 덕분에 국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1~4위 반도체 장비업체 연구소를 보유한 도에 세계적 반도체 유수기업들이 집적체로 모이게 돼 기쁘다. 도쿄오카공업이 경기도 반도체산업 중흥의 한 축이 돼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네이치 노리아키 대표이사는 “세계를 리드하는 반도체기업이 모여있는 평택에 투자하는 것은 대한민국에서 사업을 확대하려는 도쿄오카공업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도의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면서“예정된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일본 도쿄오카공업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시설용지 5만5천560㎡에 2027년까지 1천10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핵심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7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도는 도쿄오카공업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과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일본 도쿄오카공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에 납품하는 세계 최대 포토레지스트 생산기업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이 26%에 이른다. 포토레지스트는 실리콘웨이퍼에 회로를 그리는 데 사용되는 반도체 핵심 소재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도에 반도체 소재 핵심 생산시설을 유치함으로써 도는 반도체 생태계가 한층 더 공고해지고 반도체 소재 공급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쿄오카공업이 평택 포승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포토레지스트는 일본의 3대 수출규제 품목 중에서도 국산화가 힘든 품목으로 대일 의존도가 여전히 높아 2022년 기준 77.4%에 달한다. 최근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해제를 발표했지만 향후 정세 변동에 따른 위기를 감안하면 한국에 생산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반도체산업 전반 공급망 안정화 효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김 지사를 비롯한 도대표단은 이날 오후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19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