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한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1천980㎡ 규모의 양말공장 1개 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에 있던 직원 2명은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오후 1시1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20여분 만에 2단계로 상향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이며,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소방 당국은 43대 소방차와 107명의 인력을 투입, 진화 작업 중이다.
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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