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 인사동 쌈지길서 트위텁 열어
가수 강산에(45)가 마이크로 블로그 '트워터'로 게릴라 콘서트 일정을 알렸다.
강산에는 4일 오후 2시 26분 '어쿠스틱 레인보우' 공식 트위터(twitter.com/AcousticRainbow)를 통해 "서울 종로 인사동 쌈지길에서 5일 오후 7시 '트위텁(Tweetups/트위터에서 알게된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모임을 갖는 것)'이 있을 예정이다"고 공지했다.
이에 팬들은 반가움을 표시하며 '꼭 함께 하겠다'고 답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인사들의 트위텁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해 7월 심상정 진보신당 전 대표를 시작으로 진보신당 대표이자 ‘파워 트위터’인 노회찬 위원이 고(故) 김대중 대통령 추모의 내용을 담아 모임을 가졌다.
또 지난 1월에는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로 번개 공지를 올려 전국 각지의 트위테리안들이 화천에서 이외수와 만남을 가졌다.
한편 강산에는 오는 26일 홍대 브이홀에서 정식으로 '어쿠스틱 레인보우'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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