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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열혈 효심 "소 농장주 꿈 이루기 위해…" 감동

승인 2013-02-22 13:3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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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배우 김범이 열혈 효심을 보여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에서는 겉으로는 철부지지만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열혈 효심의 순수하고 착한 박진성(김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은 파출소의 연락을 받고 사기 교통사고에 휘말린 아버지(고인범 분)를 찾아 나섰고 다리가 불편한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에게 주먹을 날리며 분노했다. 또 지난 21일 방송된 5화에서 진성은 문희선(정은지 분)의 집을 찾아온 아버지를 보며 마음에도 없는 화를 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오수(조인성 분)가 빚 78억을 PL그룹 상속자인 오영(송혜교 분)에게서 받아내게 되면 그 중 1억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소 농장주가 돼 함께 살날을 꿈꾸는 효심 지극한 청년인 것으로 드러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범 열혈 효심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범 열혈 효심 볼 수록 멋있다", "김범 열혈 효심 아버지와 꼭 소 농장 차릴 수 있길", "김범 열혈 효심 못지않게 정은지와의 로맨스도 기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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