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인 '레미제라블 축하공연'이 화제다.
24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8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화 '레미제라블' 출연진이 대거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쳤다.
레미제라블 축하공연은 영화 '레미제라블'만을 위해 새롭게 만들어낸 장발장의 솔로곡 'Suddenly'로 시작해 앤 해서웨이에게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I Dreamed a Dream'으로 이어졌다.
이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에디 레드메인, 사만다 바크스 등의 배우들이 모두 등장하며 'One day more'를 불러 실제 영화 장면을 방불케 하는 웅장한 사운드를 보여주며 감동을 안겼다.
이에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수많은 영화인들이 기립 박수를 보내 더 많은 눈길을 끌었다.
레미제라블 축하공연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레미제라블 축하공연 영상으로 봤는데도 정말 웅장하다", "레미제라블 축하공연 감동의 연속", "레미제라블 축하공연 나도 집에서 기립박수 쳤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레미제라블'은 조연 앤 해서웨이가 여우조연상을 탄 것을 비롯해 음향상, 분장상 등 3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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