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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들 자랑 "입은 귀에, 어깨는 하늘에…" 아들 바보 인증

승인 2013-03-12 16:0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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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자랑을 늘어놨다.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강의'(이하 '세단강')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최근 소득이 늘어도 책을 사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독서광인 아들 민국이에 대한 자랑을 했다.

이날 김성주는 "민국이는 책을 정말 많이 읽는다. 밥 먹을 때도 옷 입을 때도 책을 읽어 혼낸 적이 있는데 혼내도 읽더라”며 민국이의 책 사랑을 전했다

아들 민국이에 대한 자랑을 한 김성주는 "그래도 민국이가 책 읽는 모습을 보면 정말 흐뭇하다. 아들 책 사는 데에는 돈을 아끼지 않고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며 '아들 바보'임을 인증했다.

특히 이날 세단강의 열아홉 번째 강연자로 초청된 임윤선 변호사 또한 민국이의 팬임을 밝혀 김성주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다는 후문.

김성주 아들 자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주 아들 자랑 민국이는 정말 방송에서도 책을 많이 읽더라", "김성주 아들 자랑할 만 하다", "김성주 아들 자랑 아들 바보 인증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성주 아들 자랑 방송은 12일 오후 9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는 '세단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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