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윤후 결혼 약속 "달달 로맨스를 꼬마들이?" 깜찍함 '폭발'
윤후와 지아가 결혼을 약속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에 위치한 황점마을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이들은 시장으로 가는 차안에서 20살이 된 미래를 생각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민국이는 "스무살이 되면 남자랑 여자랑 결혼이 가능하다"며 "21살되면 아기를 낳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지아가 "나는 나중에 후오빠랑 결혼할 거야"라고 깜짝 발언을 했다. 이에 윤후는 "근데 진짜 우리 결혼하면 너 엄마 되고 나 아빠 되네"라고 지아의 돌발 고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나머지 세 아이들은 웨딩 행진곡을 불러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윤후 결혼 약속'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 결혼 약속 지아랑 둘이 어쩜 저리 예쁘니", "윤후 결혼 약속 지아 아빠 송종국이 쉽게 보낼까", "윤후 결혼 약속 꼬마가 저렇게 로맨틱할 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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