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흥행 소감 "사실은 좀 얼떨떨하다" 1천만 공약까지 '눈길'
배우 박기웅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흥행소감을 밝혔다.
박기웅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흥행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은 "사실은 얼떨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소름이 돋았던 게 지난 6일 현충일에 조조영화로 50만 명이 봤다고 하더라. 오전에만 50만 명이 본 거다. 요즘 복에 겨워서 인사드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박기웅은 "지금도 좋은데 1천만 관객이 넘으면 바보 분장을 하고 김수현 씨와 함께 무대 인사를 돌기로 했다"며 "1천만 관객이 넘으면 바보 분장을 하고 '컬투쇼'에 출연 하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박기웅 흥행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기웅 흥행 소감 정말 솔직하네", "박기웅 흥행 소감 정말 얼떨떨할 듯", "박기웅 흥행 소감대로 1천만 넘으면 공약 지켜야 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박기웅 흥행 소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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