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송재희 열애 "신앙심으로 맺어진 인연… 4월부터 교제중"

김경란 송재희 열애 "신앙심으로 맺어진 인연… 4월부터 교제중"

배우 송재희와 KBS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의 열애 사실이 전해졌다.

13일 오후 송재희 소속사 연예상회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재희와 김경란이 올 4월부터 좋은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어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서울 소재 교회에서 만나 올 4월부터 서로 알아가고 있는 관계다"라며 "두 사람은 교회안에서 신앙심이 두터운 모습에 끌렸고 이성적인 호감이 점점 커지면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데이트에 대해 "송재희와 김경란은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서울 시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거나 서점 등에서 책을 보는 등 평범한 연애를 즐기고 있다"라며 사람들의 시선에 구애받고 있지 않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 인정과 동시에 "두 사람이 계속해 각자 맡은 바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예쁘게 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예쁜 시선을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경란 송재희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송재희 열애 의외의 조합인데?", "김경란 송재희 열애 김경란이 3살 많다던데 대세는 연상연하군", "김경란 송재희 열애 신앙심으로 만났네 행복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재희는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허준'에서 종사관 역으로 출연중이며, 창작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주인공을 맡아 연기를 펼치고 있다. 김경란은 KBS 간판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프리랜서 선언 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김경란 송재희 열애. 김경란 페이스북, 송재희 트위터 캡처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