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 코리 몬테이스 사망,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 "타살 흔적 없어"

배우 코리 몬테이스가 사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 경찰은 벤쿠퍼의 한 호텔에서 미국 드라마 '글리(Glee)'에 출연 중인 코리 몬테이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호텔 관계자가 코리 몬테이스의 체크아웃 시간이 지났음에도 방에서 나오지 않아 방으로 찾아 갔다가 사망한 코리 몬테이스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타살 흔적은 없다"며 "사인 조사를 위해 오는 15일 사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코리 몬테이스는 약물남용 치료를 위해 재활원에 입원한 바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약물 중독으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코리 몬테이스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쩌다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깝네요.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코리 몬테이스 사망, 정말이에요? 좋은 배우였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코리 몬테이스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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