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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한희준 셀프 디스 "화려한 이력 불구…발성에 문제있다"

승인 2013-11-25 08:4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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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3' 출연자 한희준 셀프 디스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 3)'에는 오디션 참가자로 한희준이 출연해 셀프 디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유희열은 "지금 참가자 한희준 씨의 이력이 화려하다"라며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1에서 TOP9에 오른 참가자"라고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미국에서 제가 하는 식당서 만난 적이 있다"라며 "그 때 미국 사람들이 저 분을 다 알아본다"라고 한희준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를 들은 한희준은 "발성에 굉장히 많은 문제가 있다. 일단 스케일링 하지 않고 왔다"며 셀프 디스를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희준은 제임스 모리슨의 'You Give me Something'을 열창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K팝스타3' 한희준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희준 셀프 디스가 아니라 겸손한 듯", "K팝스타3 한희준, 활약이 기대되네요", "K팝스타3 한희준, 정세운과 함께 완전 완소 멤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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