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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수빈 "'응답하라 1994' 도희 역 노렸다"

승인 2014-01-02 09:2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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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응답하라 1994'의 조윤진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수빈이 출연해 '응답하라 1994'의 조윤진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수빈이 '응답하라 1994' 도희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던데…"라고 넌지시 물었다.

이에 MC 김구라가 "여기 오디션을 왜 이렇게 많이 봤냐"며 "도희 역할 떨어졌냐?"고 콕찝었다.

그러자 수빈은 그렇다며 고개를 떨궈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수빈, 도희 역할에 오디션 많이 봤나보네요", "도희 역이 좀 매력적이긴 하죠", "수빈이 했어도 괜찮았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라디오스타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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