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900만 관객 돌파… '아이언맨' 제치고 '아바타' 향해 간다

'겨울왕국 900만 돌파'

영화 '겨울왕국'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은 지난 17일 하루 634개 스크린에서 7만9천282명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한 달 여만에 누적관객수 903만1천75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개봉 4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33일 만에 '아이먼맨3'(900만)을 제쳐 외화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만약 영화 '아바타'(1천330만)만 넘기게 된다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다.

'겨울왕국' 900만 돌파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겨울왕국 900만 돌파, 1천만 코앞이네", "나는 아직 안봤는데", "아바타 넘을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겨울왕국'은 얼어버린 왕국의 저주를 풀려는 자매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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