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진모 "소녀시대 서현과 호흡? 고맙다"

배우 주진모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서현과 호흡을 맞춘다.

10일 오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주진모, 김법래, 바다, 사현, 마이클리, 정상윤, 김보경, 유리아, 정영주, 박준면, 한동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주진모는 배우 서현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서현 씨가 뮤지컬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놀라웠다. 속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진모 서현, 왠지 기대돼", "주진모 연기가 워낙 좋으니 꼭 봐야겠어", "어떤 연기를 보여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원작 소설로, 비비안 리 주연의 영화로 오랜 세월 전 세계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프랑스판 뮤지컬이다. 내년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라이선스로 공연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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