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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등 군가 열창… "차기 군통령 등극 예고?"

승인 2014-11-11 17:25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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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판타지오뮤직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 등을 부르며 차기 군통령 등극을 예고했다.

지난 10일 헬로비너스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 사회자의 깜짝 제안에 군가 '멸공의 횃불', '멋진 사나이' 등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활동 중에 군 공연을 자주 다녀 서너 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하고 있다는 후문.

또한 이날 헬로비너스는 입영장병들에게 점심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비슷한 연령대인 장병들과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차기 군통령 등극을 예고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군인들 완전 좋았겠네요", "군가까지 불렀다고?", "이번 신곡 좋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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