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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잭슨, 부모님 '깜짝' 방문에 '오열'… 지켜보던 멤버들도 눈물 '펑펑'

승인 2014-12-24 11:13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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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룸메이트 잭슨, SBS '룸메이트2' 캡처

'룸메이트' 잭슨, 부모님 '깜짝' 방문에 '오열'… 지켜보던 멤버들도 눈물 '펑펑'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이 갑작스런 부모님과의 만남에 오열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2'에서는 멤버들이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잭슨에게 홍콩에 계신 어머니에게 영상편지 보낼 것을 제안했고, 잭슨은 눈시울을 붉히며 부모님을 그리워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박진영은 ""이제까지 '룸메이트'를 빼놓지 않고 봤는데 손님들이 전부 선물을 사오더라. 사실은 나도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했고, 곧바로 잭슨의 부모님이 등장했다.

잭슨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어머니에게 안겼고, 한참동안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의 눈에도 눈물이 흘렀다.

이후 잭슨은 "고맙습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엄마에게 미안하다. 어머니는 몸이 아프고 아버지는 항상 해외에 가야한다. 뭘 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된다. 그래서 너무 미안하다"고 속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룸메이트 잭슨 오열, 너무 가슴 아팠어요", "방송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감동적이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룸메이트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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