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관위, 노철래 광주을 후보 ‘금품수수 의혹’ 검찰 수사의뢰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새누리당 노철래 광주을 후보를 금품수수 의혹으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2014년 6?4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자 Y씨로부터 공천대가로 1억5천만~1억6천여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노 후보를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수사의뢰했다고 7일 밝혔다.

 

선관위 관계자는 “노 의원의 금품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 관련자들에 대한 기초 조사는 마쳤다”며 “그러나 선관위는 수사권이 없고 조사에 한계가 있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선관위가 녹취록과 녹취파일을 첨부해 노 후보를 검찰에 수사 의뢰함에 따라 수사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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