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오늘 부검, 건강이상설 등 사망원인 확인…시신 국과수 이송

▲ 故 김주혁과 교통사고 현장. 연합뉴스
▲ 故 김주혁과 교통사고 현장. 연합뉴스
교통사고로 숨진 배우 故 김주혁(45) 씨의 부검이 31일 이뤄진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건국대병원에 안치돼 있던 김씨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이송 중이며 이날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과수 부검에서는 김씨의 건강이상설 등 아직까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는 사고 원인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김씨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전날 "사고와 사망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일단 하기로 했다"며 "장례절차는 부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술을 마셨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고 있다. 음주 측정은 하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술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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