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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아빠때문에? 그래도 초콜렛 하나면… 헤헷" 깜찍 폭발

승인 2013-02-25 11:1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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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눈물'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준 부자, 김성주-민국 부자, 이종혁-준수 부자, 윤민수-후 부자, 송종국-지아 모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후는 비를 뚫고 자신의 집을 찾아가던 중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평소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던 윤후는 빙판길에 엎드린 채 발을 동동 구르며 눈물을 흘렸고 대뜸 "아빠 때문이잖아"라며 원망을 드러냈다.

 

이에 윤민수가 "왜 이게 아빠 탓이냐"고 다그치자 "소리가 안 들린다"며 딴청을 피워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특히 빙판길에서 넘어져 시종일관 표정이 좋지 않던 윤후는 숙소에 도착한 직후 아빠 윤민수가 건넨 초콜릿에 바로 웃음을 보여 다시 한 번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이날 윤후 눈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윤후 눈물 평소 흘리지 않는 후가 많이 아팠나보다", "윤후 눈물 정말 어쩜 저렇게 귀엽니", "윤후 눈물흘려도 저런 아들 낳고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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