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공연보러 온 팬에게 야구공 투척? "그 공에 맞아도 좋아"

소녀시대 태연이 실수로 야구공을 던져 팬을 명중시켜 화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는 1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소녀시대 일본 아레나투어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연에서 소녀시대는 깜찍한 마린룩을 입고 야구공을 팬들에게 선물로 던져주는 이벤트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태연이 던진 공은 바로 아래 앉아 있던 팬에게 그대로 날아갔고 팬이 공에 맞은 것을 본 태연은 깜짝 놀라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소녀시대 멤버들이 다가오자 상황을 설명한 태연은 팬에게 다가가 일본어로 사과하고 괜찮냐고 물어보는 모습도 담겨 있다.

태연 야구공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연 야구공때문에 둘 다 너무 놀랐겠다", "태연 야구공 팬은 그래도 좋을 듯", "태연 야구공 당황해하는 모습 완전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에 참여해 태연 '그리고 하나'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소녀시대는 다음달 21일까지 일본 7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 할 예정이며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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