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습관이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MBC뮤직 '어메이징 f(x)'에서는 뉴질랜드 로토루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에프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탓다.
이날 방송에서 에프엑스 멤버들은 각자의 습관을 이야기 하던 중 엠버의 제안으로 서로를 흉내내는 게임을 시작했다.
크리스탈은 엠버로 변신, 엠버의 평상시 막춤과 혼자 벽을 보고 웨이브를 하는 버릇을 흉내냈고, 설리를 향해 "우리 설리, 우리 설리"라고 말하는 버릇까지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루나는 크리스탈로 빙의해 그녀의 발 동동 애교와 취조하는 듯한 대화법, 독특한 머리 넘기기를 재연했다. 특히 루나는 짝다리를 짚은 자세로 노래를 부르는 크리스탈의 모습을 재연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멤버들은 크리스탈이 소속사 카메라 테스트 당시에서 짝다리로 노래를 불렀다고 폭로해 크리스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설리는 루나의 화장실 가는 습관을, 빅토리아는 설리의 짜증과 복식 웃음을, 엠버는 빅토리아의 무서울 때 과장된 액션을 따라했다.
'크리스탈 습관 공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짝다리 짚는 버릇 진짜 고치기 어려운데", "에프엑스 멤버들 습관이 다들 귀엽네", "크리스탈 습관 공개도 하고, 멤버들이 서로를 정말 잘 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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