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즉석 소주기행…전주소주 감별후 기막한 맛표현 “캬~”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즉석 소주기행
▲ SBS ‘미운 우리 새끼’ 김건모, 즉석 소주기행
지난 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가수 김건모가 소주기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TV에서 국수기행을 시청하다가  즉석 소주 기행을 결정하고, 소속사 대표에게 소환했다.

화면을 지켜본 서장훈은 “저 두분은 일이 없냐, 가자면 아무때가 갈 수 있는 거냐”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소속사 대표가 모는 차는 2시간59분(214km 거리)을 달린 끝에 첫번째 기행 목적지인 전주에 도착했다.

비빔밥으로 유명한 한 식당에 도착한 김건모 일행은 푸짐하게 차려진 한상을 받고, 감탄을 잇지 못했다.

비빔밥을 먹던 김건모는 잊지 않고 소주를 주문했고 능숙한 손놀림으로 소주병을 흔들며 감별을 시작했다.

빛의 속도로 흔들어 강한 회오리를 확인한 후 뚜껑을 열었고 경건하게 향을 맡았다. 이어 침전도 검사까지 진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드디어 한잔을 맛본 김건모는 “뒷맛이 목젖을 잡고 매달리네”라고 맛을 표현해 스튜디오를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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