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양주 LP가스 추정 폭발, 주택 4채 파손…현재 내부 수색중

▲ 7일 양주시 봉양동의 가스 폭발 추정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 7일 양주시 봉양동의 가스 폭발 추정 사고 현장에서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11시15분께 양주시 봉양동의 주택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주택 2채가 완전히 파손되고 2채가 일부 부서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지휘차 17대 등 43명을 출동시킨 가운데 사고 건물 중 3곳이 빈집인 것을 확인하고 나머지 1곳에 인명피해가 발생했는지 건물 내부를 수색 중에 있다.

 

이 집에는 2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거주자들에 대한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고 인근 주변은 ‘쾅’하는 굉음이 들렸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수습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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