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입원 환자

‘코로나19’ 경기도내 첫 집단감염사례인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환자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7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0)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달 23일부터 기저질환으로 분당제생병원 본관 8층 81병동에 입원해 있었다.

81병동은 입원환자 3명, 환자 보호자 1명, 의료진 5명 등 9명의 확진자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발생한 곳이다.

A씨 확진 판정으로 분당제생병원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별로는 광주를 포함한 성남이 5명, 용인 3명, 서울 송파구와 이천 각각 1명이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성남=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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